강원도, 공동주택 장기체납가구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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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2016-03-16 09:45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가 16일부터 31일까지 취약가구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위해 공동주택 장기체납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도내 노인부부의 고독사 등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가구를 조사할 예정이다. 3개월 이상 전기·수도·가스 등 사용실적이 없는 가구의 생활실태를 간접적으로 파악하여 필요에 따라 긴급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도에서는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 지원 요건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며 발굴된 가구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 계층 등은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고, 방문 상담·후원물품 등을 긴급 지원한다.

최종성 강원도 복지정책과장은 “가족이나 이웃과 단절되어 외롭게 살고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과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강원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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