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홍콩 국세청장회의 개최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지난 ’14. 7. 정식 서명된 한·홍콩 조세조약이 발효되는 즉시, 금융계좌정보를 포함한 조세정보의 교환을 추진하는 등 역외탈세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 국세청장은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CRS)의 준비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하기로 하였다.
국세청은 홍콩이 한국의 주요 해외투자국(전체 3위, ’15.9. 기준)이자 국내 법인의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 1위(2015년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어 수집이 불가능했던 홍콩소재 금융정보, 재무정보 등 역외탈세 입증정보를 조만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16.2. 현재 스위스·싱가포르 등 총 115개국과 금융계좌정보 등 조세정보를 교환할 수 있음.
홍콩은 한국의 제3위 교역국(중국, 미국, 홍콩 順), 한국은 홍콩의 제8위 교역국이다.(중국, 미국, 일본 順)
홍콩은 진출기업 수 기준으로 한국의 제4위 투자국이며 투자금액 기준으로 한국의 제3위 투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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