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교육혁신원·교양대학·일자리사업단 등 출범

교육 경쟁력 강화위해 대규모 조직개편

상허교양대학·대학교육혁신원·창조일자리사업단·장기현장실습사업단 출범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학부교육혁신과 교양교육강화, 학생인재개발과 진로교육확대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올해 새학기부터 상허교양대학, 대학교육혁신원, KU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 4년제 대학 장기현장실습(IPP)사업단을 출범하고 관련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상허교양대학

건국대는 창의성과 인성, 글로벌 시민의식과 종합 사고력을 갖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2016학년도 1학기부터 기존 교양교육센터를 확대·개편한 ‘상허교양대학’을 출범하고, 3월 새학기 교양교육과정을 대폭 확충했다. 또 교양교육강화를 위해 상허교양대학내에 기초교육센터, 연구평가센터, 교양클리닉센터 등 3개 조직을 나누어 설립했다. 기초교육센터는 기초교양 교과목 프로그램과 신입생 진단평가를 개발한다. 2016학년도 1학기에는 기초교양과목 14개 교과목이 개설됐다.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기초교양과목은 의사소통능력을 교육하는 외국어 및 글쓰기와 취업·창업 교과목, 그리고 소프트웨어(S/W) 교과목으로 구분된다.

연구평가센터의 경우 심화교양 교과목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심화교양과목은 재학생들이 폭넓은 교양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한다는 취지에 따라 사고력증진, 학문소양 및 인성함양, 그리고 글로벌 인재양성 등 3개 영역에 168개 과목이 개설됐다. 교양클리닉센터는 글쓰기, 수리통계, 외국어 등 신규 교양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KU 논술, 토론, 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

민상기 상허교양대학장은 "건국대의 인재상으로 ‘창의적 전문인(사고력 증진), 실천적 사회인(학문소양 및 인성함양), 선도적 세계인(글로벌 인재양성)’ 등 3가지를 설정하고 이와 연계된 핵심역량인 창의와 소통, 종합사고력, 주도성과 성실성, 글로벌 시민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양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해 학생들의 교양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학교육혁신원

건국대는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교육만족도 향상과 시대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교육혁신연구센터를 확대 · 개편한 ‘대학교육혁신원’을 설립하고, 혁신원 내 교육성과관리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평가인증센터를 신설했다.

교육성과관리센터는 학부교육의 성과를 분석해 교육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핵심역량, 학생참여, 교육만족도 등의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수요자 중심의 연구 모델을 기획할 예정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의 경우 성과관리센터에서 제안한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교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평가인증센터는 전공, 교양, 비교과 교육인증체계를 설립해 평가 전략을 운영하는 선도적 평가인증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창조일자리센터와 IPP센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돼 출범한 ‘KU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은 창조일자리센터를 신설했다. 창조일자리센터는 취업 지원 클라스터 구축을 통해 원스탑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로부터 ‘4년제 대학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신설한 IPP센터는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장기간(4개월 이상)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창의설계 교과목, 기업실무 연계 교과목, 장기현장실습 등을 통해 현장 기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학부교육을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번 사업과 협약을 맺은 기업을 통해 학생지도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건국대의 학생 인재개발(HR) 및 취업지원 조직은 기존 인재개발센터와 공공인재육성센터와 더불어 창조일자리센터 IPP센터 등으로 다각화됐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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