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림선 경전철 도시계획시설 결정 도계위 통과
그간 서울 서남권 지역은 도시철도 소외지역이였으나, 이번 신림선 경전철 사업추진으로 대중교통난 해소 및 동·서·북층의 연계 교통망 형성으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림선 경전철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9호선 샛강역에서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앞까지총연장7.8km,정거장11개소,차량기지1개소로 전 구간이 지하에 건설되며, 완공 시 서울대 앞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현재의 40분에서 16분으로 약 24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시철도 9호선 샛강역, 국철대방역, 도시철도 7호선 보라매역, 도시철도 2호선 신림역등 4개 정거장에서 환승이 가능해 출·퇴근 시간 혼잡한 도시철도 9호선과 2호선 이용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버스, 승용차 등 도로 교통수단 이용수요가 도시철도로 전환돼 도로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12일 사업시행자인 남서울경전철(주)와 서울시 간 실시협약이 체결되었고, 같은해 9월 7일 동작구와 관악구에서 차례로 기공식이 개최된 이례로 실시설계 및 각종 인·허가 사항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금번도시계획시설(철도) 결정 이후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조속히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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