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양부하’ 출간
역사는 길고 문학은 영원하다
대하소설 ‘양부하’는 임진왜란 때에 포로로 끌려갔지만 격랑의 역경을 극복하고 한때 일본의 왕으로서 역할도 수행했던 풍운아 양부하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이양훈 저자는 울산 출생으로 KBS PD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여러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덕혜옹주의 저자 권비영 씨와 함께 소설21세기 회원으로 있다.
저자는 20년 동안 25여 편 중단편 소설들을 발표한 바 있다. 작년까지 울산소설가 협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울산문인협회 이사, 문화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 부산 향토사 관련 ‘숨겨진 이야기 부산’이 있고 한국방송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자는 “소설 ‘양부하’를 쓰게 된 동기는 파란만장했지만 조선의 혼을 잃지 않은 양부하의 삶의 조명과 함께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활기를 돋우어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양훈 저자는 “‘양부하’가 단순 문학 저서를 넘어 영화, 드라마, 게임, 뮤지컬, 캐릭터 같은 문화 산업 콘텐츠로 발전되고 양부하의 족적이 찍혔던 큐슈 나고야성, 후시미, 오카야마, 하기, 그리고 귀환 후에 살았던 부산 기장과 동래, 가마실(부곡동), 유택이 있는 대룡마을 둥이 관광의 새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부하’는 풍신수길에 대한 비밀과 폭살로 사라졌다고 알려진 수길의 유족들(수뢰와 요도기미, 센히매)의 행방을 처음으로 밝히고 조선통신사(모두 3회)와 덕천 막부, 장주 번을 위해 헌신하면서도 위기를 겪는 양부하의 일대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이양훈 저자는 본 책이 한일 간의 갈등이나 대립을 주제로 하는 저항문학보다 미래 시대에 일본과 수평적이고 호혜적인 문화로 협력하는 새 시대의 문학이 되기를 바란다.
‘양부하’는 부산 한일문화연구소(소장 김문길 박사)에 의해 일어로 번역되어 일본에서 곧 출판될 예정이며 수년에 걸쳐 본 작품을 구상하고 집필한 저자는 다음 작품 구상 차 그저께 배낭을 메고 일본으로 떠났다.
‘양부하’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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