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성 교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 선임

2016-03-18 08:12
서울--(뉴스와이어)--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민우성 교수가 9일 개최된 총회에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협회는 1994년에 창립되어 성덕바우만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800명에 달하는 백혈병환자에게 새 생명을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조혈모세포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비혈연 공여자사이에 이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등록 및 조정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민우성 교수는 현재 대한혈액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조혈모세포이식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조혈모세포이식환자에게 발생하는 감염질환의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학문적 성과를 내었고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와 대한혈액학회에서 학술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개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비혈연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 등 혈액관련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 그들의 혈액샘플로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을 검사하여 그 검사자료로 DATA BANK를 구축하여 두었다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발생되면 적기에 적합한 HLA 일치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제공함으로써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증자에게는 생명 나눔과 함께 이웃을 위한 고귀한 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이웃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새로운 생명을 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s://kmd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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