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전략 체계 마련을 위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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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2016-03-18 08:30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가 21일 오후 2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 다목적홀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산업클러스터 조성 전략 체계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6기의 핵심공약인 TNT2030 추진을 위해 2015년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전략산업 6개 분야에 대해 전담과 및 전담직원을 지정하는 등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다.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을 설립해 지역의 R&D시스템 정비해 나가고 있고, 대학연구단지(URP)를 중심으로 하는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창업카페, TIPS Town, 창업펀드조성 등 아시아 최고의 창업도시를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꾸준히 이뤄 나가고 있다.

평소 서병수 시장은 TNT2030플랜의 결실을 맺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산업의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TNT2030플랜의 핵심과제인 6대 미래산업 분야의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인재-기술의 순환체계 구축을 추진했다.

따라서 6대 미래산업클러스터 조성 전략체계 마련을 위한 워크숍에 이날 오후 일정을 모두 할애해 소관부서와 관계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TNT2030플랜에서 정의한 조선해양플랜트, 수산식품, 에너지, ICT융합메카트로닉스, 영상콘텐츠, 의료산업 등 6개 산업이 지금까지 개별 산업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면 앞으로는 △산업클러스터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연구기관-대학-민간단체들과 클러스터에 속한 기업들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민간주도 추진체계를 만들고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클러스터 성장체계를 구축해 보다 많은 창업과 고용을 창출하기 위한 어떤 전략으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소관부서와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대화형으로 발표하고 자유롭게 질의 답변하는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시는 오늘 워크숍의 결과와 추가적인 토론을 통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R&D 등 혁신활동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시장 및 기술변화 동향을 파악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업별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대학-시민 등 공동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미래먹거리를 끊임없이 만들어가는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노력들이 기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산업 확산을 통한 부산의 경제체질을 바꾸어 주민소득 5만 불, 세계 30위권 글로벌 도시로 꽃 피울 것이며 이것들이 바로 민선6기 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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