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타웍스 자회사 에픽VR, LG전자·SBS와 VR생태계 활성화 위해 협력

LG전자∙SBS∙에픽VR, 소비자 중심 VR 생태계 구축 및 VR 시장 활성화 위해 협력

에픽VR, 실시간 가상현실 변환 기술 기반의 VR 플랫폼 4월 론칭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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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타웍스
2016-03-18 10:02
서울--(뉴스와이어)--가상현실(VR) 전문기업 ㈜세븐스타웍스(121800, 대표이사 박승준)가 자회사인 에픽VR(EpiqVR)을 통해 LG전자 및 SBS와 함께 가상현실 콘텐츠 구현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 개발자 콘서트 “Play with Friends”(LG전자, SBS 공동주최)를 통해 발표된 내용으로 △LG전자는 하드웨어 △SBS는 콘텐츠 △에픽VR은 플랫폼(소프트웨어) 개발의 책임을 맡아 각 기업에 특화된 분야에 주력하면서 지속 가능한 VR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 및 공유하고 소비할 수 있는 VR 생태계 형성을 위해 3사가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피터 배(Peter Bae) 에픽VR 대표는 이 날 강연을 통해 “4월 중 론칭 예정인 에픽VR의 플랫폼은 슈퍼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초고해상도의 최적화된 영상을 얻을 수 있고 LG와 함께 개발한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CMS)를 통해 개발자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용이한 환경을 마련했다”며 “에픽VR을 통해 좋은 플랫폼으로 좋은 제작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픽VR은 세븐스타웍스가 작년 12월 설립한 자회사로 VR플랫폼 및 엔진의 자체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실시간 가상현실(VR) 변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360도 카메라 등으로 촬영된 영상을 VR 콘텐츠로 변환하고 업/다운로드 및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오픈을 앞두고 있다. 360도 촬영 영상을 업로드 하면 VR 영상으로 자동 변환되므로 복잡한 후가공 작업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V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스타웍스의 모회사인 중국양광칠성그룹은 에픽VR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중국에서도 상반기 내에 출시를 준비 중이며 VR사업의 현실화 및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세븐스타웍스를 최고의 VR기업으로 만들고자 중국과 미국 등 각 업체들과 양질의 콘텐츠 및 IP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협의를 하고 있다.

한편 세븐스타웍스는 SBS와 LG전자가 공동 주최하는 ‘VR UCC 콘테스트’에도 후원하여 고품질의 VR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VR 플랫폼을 확충할 계획이다. VR UCC 콘테스트는 세븐스타웍스 외에도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후원하며 VR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븐스타웍스 개요

세븐스타웍스의 전신인 티브이로직은, 방송용 모니터 및 관련 기기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2002년 설립됐다. 디지털 방송과 전문가용 비디오 시장에 필요한 고성능 HD 비디오 장비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방송 업계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KBS, MBC, SBS, EBS, OBS 등 국내 방송사는 물론, BBC, RAI, NBC, CBC, GV 등 해외 유수 방송사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5년 12월 양광칠성미디어그룹의 투자를 받아 세븐스타웍스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VR 및 콘텐츠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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