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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코스피 000720
2005-09-22 10:35
서울--(뉴스와이어)--현대건설(사장 李之松)이 국내 최초로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지 않고도 절전이 가능한 ‘스위치 부착형 콘센트’를 개발, 향후 분양 예정인 아파트에 적용한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스위치 부착형 콘센트’(사진 유첨)는 콘센트에 스위치를 부착, 콘센트의 스위치를 꺼놓기만 하면 플러그를 뽑은 것과 같은 절전효과를 내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일반 가정에서 전자제품 사용 후 절전을 위해 플러그를 일일이 뽑을 필요가 없도록 했다.

특히, 스위치 부착형 콘센트는 기존의 일반 콘센트 사용시와 비교, 소비전력을 최대 11%까지 줄일 수 있어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국제에너지기구가 권고하는 에너지 절약 방법의 하나인 ‘대기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아울러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스위치 부착형 콘센트를 개발하게 됐다”며, “최근 가구별로 전기제품이 크게 늘고 있고 대화면 PDP TV, 홈씨어터 등 전력 소모가 많은 제품 또한 증가 추세여서 전기 절약과 편의성 제고에 더없이 유용한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스위치 부착형 콘센트를 10월 초 서울시 9차 동시분양에 선보이는 정릉 6구역 현대아파트에 첫 적용할 계획이며, 향후 분양하는 모든 주택에 적용할 예정이다.

※ 대기전력이란?

전자제품이 외부 전원에 연결된 상태에서 그 주기능을 수행하지 않거나 내부 혹은 외부로부터 주기능 수행을 위한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서 소모하는 전력.

오디오 9.1W, VTR 5.5, TV 4.3W, 에어컨 2.8, 전자레인지 2.8, PC 본체 3.2W, 프린터 3.0W 등의 대기전력이 발생하며, 전자제품의 평균 대기전력은 3.66W, 대기전력 발생기기는 가구당 평균 15.6대이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가구당 연간 306kWh를 대기전력으로 소모하는 것으로, 가구당 평균 소비전력의 11%에 달한다.

참고로, 대기전력 소모량이 적은 유럽 국가들의 소비전력 대비 대기전력 비율은 6~8%로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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