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2005년도 방사능방재 훈련 실시

대전--(뉴스와이어)--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는 원자력시설의 테러 및 핵연료물질 누출사고 발생시 이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05년도 방사능방재 훈련을 9월 23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실시한다.

원자력연구소 내 새빛연료과학동에 차량폭탄테러를 가정하여 실시되는 금년도 방사능방재 훈련은 원자력시설 대테러 대응체계 및 방사선 비상관리체계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지원체제를 점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원자력연구소는 이번 훈련에서 방사선비상 보고, 화재진압, 인명구조구급, 부지내 종업원보호조치, 방사능 환경누출억제, 주민보호 의사결정, 대외 홍보활동 등 가상사고 시나리오에 따른 직무별 대응능력을 점검한다.

특히, 올해 훈련에는 대전지역 26개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훈련참관단으로 참여,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방사선비상상황으로 방재요원들의 대응 능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이를 통해 원자력연구소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및 일반인들의 원자력시설에 대한 막연한 사회적 불안감을 없애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원자력연구소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다양한 방사능방재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일련의 교육훈련을 통해 방사선비상상황에 대비한 방재요원들의 대처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원자력시설의 안전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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