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에듀, 2017학년도 영재학교 입시 대비 전략 내놔

서울과고∙경기과고∙한과영 등 8개 영재학교 전형 요강 발표

2단계 전형 5월 22일 같은 날 치러져, 소신지원 중요성 커져

뉴스 제공
CMS에듀
2016-03-24 08:40
서울--(뉴스와이어)--사고력 기반 융합교육 기업 CMS에듀(대표 이충국)가 2017학년도 영재학교 입학 전형을 토대로 입시 대비 전략을 공개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과학예술영재학교 2곳을 포함한 8개교 모두 같은 날(5월 22일) 지필방식의 영재성 검사(또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가 치러지기 때문에 소신지원이 어느 해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7학년도 영재학교 입시에서 1단계 서류 전형의 변별력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2016학년도) 영재학교 8개교 입시의 서류전형 경쟁률은 평균 20대 1에 가까웠지만 이는 중복지원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8개교가 2단계 전형인(경기과고는 1단계) 영재성 검사(또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같은 날 시행함에 따라 중복 응시가 불가능해져 학교에 따라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2단계 전형을 치를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계속 2단계 전형이 같은 날 치러진다면 앞으로 우선선발의 비중은 축소될 수 있다. 우선선발은 학교가 최상위 문제해결력을 갖춘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인데 올해 영재성 검사에서 복수의 학교에 중복 합격할 가능성이 사라진 점이 변수다. 학교 입장에서는 학생들을 마지막 전형까지 오랜 시간 평가하는 것이 최종적으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데 있어 유리할 수 있다.

최종 합격 인원의 2배수 이상을 선발했던 과학영재캠프(또는 융합캠프) 전형 참가 인원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영재성 검사일이 달랐던 시기에는 다른 학교 캠프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까지 고려해 이전 단계에서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은 학생에게도 전형 참가 기회를 주었지만, 이번에는 2단계 전형을 거친 후 적절한 참가 인원을 선별할 것으로 보인다.

총 3단계 전형으로 치러지는 영재학교 입시는 준비된 학생들끼리의 경쟁이라 결코 단기적인 노력이나 컨디션에 따라 합격여부가 결정되지 않는다. CMS평촌영재관 김형준 원장은 “전력질주보다는 마라톤처럼 페이스를 유지하며, 균형 있는 학교생활과 함께 자신의 능력을 꾸준히 발휘할 수 있는 긴 호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재학교 입시 경험은 합격 여부만 가지고 판단할 수 없을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준비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단기적인 목표를 세워 자신을 발전시키는 습관을 갖게 되고, 중요한 순간에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그렇기 때문에 영재학교 입시 준비를 경험한 학생들은 합격하지 못한 경우에도 대학 입시에서 합격생 못지 않게 좋은 결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CMS영재관은 영재학교·특목고·자사고 대비반,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대비반, 중·고등 정규반 등을 운영한다. 2016학년도 영재학교 입시에서 8개 학교의 모집인원 789명 중 총 24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고, 2015 KMO(한국수학올림피아드) 1·2차에서 총 391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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