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60% 중소기업간 협력 추진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중소기업연구원과 함께 지난 8월 40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간 협력에 관한 수요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우리청 web-survey 둥록업체 1,916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2개업체 응답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협력 파트너로는 판로부분의 고민을 함께 해줄 마케팅 전문기업(48.0%)을 가장 원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연구개발 전문기업(44.8%)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마케팅이 강점이라고 응답한 기업군은 연구개발 전문기업과의 협력(43.8%)을 가장 필요로 하는 등 기업유형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또한, 각 업체의 강점이라고 느끼고 있는 분야끼리의 협력도 매우 중요하게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기술개발능력 기업군 ↔ 연구개발 전문기업과의 협력수요 48.5%
* 마케팅능력 기업군 ↔ 마케팅 전문기업과의 협력수요 43.8%
한편, 중소기업간 협력비중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실제 기업들은 중소기업간 협력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중소기업 실태조사 보고(중기청/중기협, 각 연도)’에 따르면 중소기업간 협력이 대기업과의 협력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
거래 모기업의 규모를 기준으로 할 때 중소기업에의 납품비중이 ‘03년 60.0%로 대기업 납품비중 15.2%보다 훨씬 높고,
납품액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2000년부터 중소기업에의 납품비중(54.4%)이 대기업 납품비중(45.6%)을 넘어서고 있다.
21세기는 변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중소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의견에는 59.0%가 동의했다.
그러나, 향후 우리 경제구조는 대기업중심의 중소기업과의 협력구조로 변화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57.0%로 나타났다.
중소기업간 협력구조로 변화할 것이라는 응답은 13.4%에 불과하여 향후 중소기업간 협력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간 협업확대를 위한 ICMS 사업에 대해서는 60.2%가 알고 있고, 51.0%가 효과적일 것으로 응답하여 ICMS의 수요는 성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 ICMS(Integrated Contract Manufacturing System : 통합계약생산서비스) : 중소기업이 각자 확보한 비교우위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화를 추진하면서 보완적인 기능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확대 촉진을 목적으로 함
다만, ICMS 사업 내용까지 잘 알고 있는 비율은 1.7%에 불과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ICM 사업추진시 최우선 추진과제는 '협업관련 기업 DB와 기업간 커뮤니티를 동시에 포괄하는 협업정보 공유네트워크' 구축(41.3%), 두번째는 협업기금의 마련(30.3%)으로 협력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ICMS 사업에 대한 수요는 업종, 규모, 수출, 성장률 등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향후 사업추진시 정책타겟에 따라 추진방법을 달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제조업 및 사업서비스업, 50인 이상 중기업보다 소기업군(10~49인), 내수기업보다 수출기업, 성장률이 높은 기업의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ICMS 사업 추진체계는 중소기업간 협력조직인 협동조합을 통하거나 공단 등 산업집적지역내에 위치한 기업들의 매칭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안으로 지적됐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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