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장비 구입 대출이자 확 줄여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2만 2천여 중장비 사업자 등이 장비 구입 시 연 8~10% 대인 캐피탈 등의 고금리 대출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4월부터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총 150억 원을 보증하고, KEB하나은행이 연 3.8% 수준의 이자로 자금을 지원함에 따라 전남지역 중장비 사업자들은 약 9억 원의 이자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비 구입자금 외에 운영자금도 5천만 원 범위 내에서 저금리로 지원해 전남지역 중장비 사업자·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장비를 교체하거나 운영자금이 필요한 전남 중장비 사업자·소기업·소상공인은 10개 시군에 설치된 전남신보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KEB하나은행 지점에 대출을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연말 신협 일수대출 금리 인하에 이어 중장비 구입 대출 부담을 줄이는 서민 온정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처 살피지 못한 서민들의 어려움을 찾아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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