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05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10만명 선발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와 주택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하여 각종 경제. 사회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 및 평가, 학술 연구, 민간부분의 경영계획 수립 등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의 통계조사이다.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한 총신청자 수는 20만 6천여명으로 약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사요원 선발은 통계청이 제시한 자격 요건을 바탕으로 시군구에서 지역 여건에 맞추어 자체 선발하였다.
조사요원은 담당 조사구역 내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총조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조사표를 작성하는 일을 하게 되며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조사원으로 나뉘어 각각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선발된 10만여명의 조사요원 중 남성은 1만 여명, 여성은 9만 여명으로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는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은 신청할 수 없도록 자격을 제한하여 가정 주부의 응시 비율이 높았던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선발 결과, 과거 인구주택총조사에 4회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600여명이나 되었다. 또한 인구주택총조사 및 기타 통계조사 경험이 있는 사람은 6만 여명으로 총 조사요원 중 약 60%의 인원이 이미 통계조사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총조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질 높은 조사업무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요원은 교육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한다. 교육은 지난 8월 말부터 교관단 교육을 필두로 시작되었으며 조사요원들은 10월 중 각 시군구에서 정한 날짜에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조사요원은 본 조사에 참여할 수 없다.
교육은 총조사의 개요, 조사용어 설명, 준비조사 및 본조사 등의 업무 교육과 조사원이 지켜야 할 사항, 가구방문 요령, 안전 수칙 등의 소양 교육이 함께 이루어진다. 통계청으로부터 교육을 받은 중앙교관단 약 500명이 각 시군구에 직접 투입되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총조사에서는 최초로 사이버 교재를 사용한다. 이로써, 조사요원에게 전국적으로 동일한 교육 내용을 전달하고, 가상 조사 현실을 제공하여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의 어려움을 줄이는 등, 조사요원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조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총조사의 부본부장인 통계청 전신애 사회통계국장은 ‘이번 총조사 조사요원 모집에 대한 국민 여러분들의 높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통계청과 각 시군구청은 조사요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2005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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