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조성국 과장,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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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2016-03-29 15:52
대전--(뉴스와이어)--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제지본부에서 근무하는 조성국 과장(38)이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2016 보르도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용접 부문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성국 과장은 2011년 제8회 서울대회에 참가해 자전거조립 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 제9회 보르도 대회에서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등 총 5개국 7명의 선수가 참가한 용접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년 연속 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메달 수상으로 포상금 5000만 원과 20년간 년 300만 원의 기능장려금을 받게 된다.

조성국 과장은 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중 실습에 열을 쏟은 나머지 기계에 손가락을 다쳐 지체장애 6급 장애인이 되었다. 한때 좌절해서 방황도 했지만 다시 마음을 잡고 공부와 기술을 연마했다. 2003년 조폐공사에 입사한 조 과장은 은행권 용지, 수표 용지 등 보안제품 용지를 주로 생산하는 제지본부에서 생산 시스템 보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조성국 과장은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우리나라가 이 대회에서 6연패를 달성하는데 기여해서 더욱 더 기쁘다. 옆에서 늘 응원해준 가족과 조폐공사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금메달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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