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 ‘둘레길 나무심기·내 나무 갖기’ 캠페인 실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식목일을 앞두고 28일 캠퍼스 주변으로 조성 예정인 ‘건국대둘레길’을 따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둘레길 나무심기에서 이창수 건국대 글로컬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140여 명은 상허연구동 뒤 화단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본교에서 조성하고 있는 둘레길 출발지점과 골프연습장 뒤 언덕 등지에 총 적송 100그루, 벚나무 40그루를 심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내 나무 갖기 운동’을 진행한다. 이는 대학 구성원, 동문 및 지역주민의 기부금(1인당 1만원)으로 묘목을 구입해 식재한 후 기부자의 이름표를 나무에 달아주는 운동으로, 학내에 자신의 나무를 가지고 가꾸는 사업이다.

이창수 건국대 글로컬 부총장은 “이번 내 나무 갖기 운동이 대학 구성원과 동문 및 지역사회가 한 뜻을 모아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여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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