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社, 중국의 신형 항공기 시장 미화 21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급격한 여객 및 화물 운송 성장률을 바탕으로 20년 후 중국의 항공기 보유대수는 현재의 4배인 3,200대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그 중에서 보잉의 737機와 같은 단일 통로 항공기가 1,678대로 신형 항공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며 보잉의 787機 및 777機와 같은 중형 이중 통로 항공기가 568대, 지역 제트기가 293대, 그리고 747 機와 같은 대형 항공기는 73대를 차지할 것이다.
랜디 바셀러 (Randy Baseler), 보잉 상용기 부문 (BCA: Boeing Commercial Airplanes) 마케팅 부사장은 항공사들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가장 기본적이라 할 수 있는 승객들의 욕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 긴 항속거리를 가진 효율적이고 편안한 항공기를 이용하여 세계 각지로의 직항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할 것이다. 200~400석 규모의 항공기가 여기에 적합하며 대형 항공기에 대한 수요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잉社는 예측 기간 동안 중국의 항공 여행에 대한 수요가 총생산(GDP)을 앞설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연 평균 8.8%에 달하는 국내 시장 성장률을 바탕으로 중국 항공사들은 크게 성장할 것이며 이런 성장에 힘 입어 중국의 항공기 보유대수는 4배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또한 중국의 국내 및 해외 여행은 연간 7.3%
바셀러는 “중국인들의 소득수준 향상과 국내 및 해외여행 수요는 단일 통로 항공기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높일 것이다. 항공업계 인프라의 지속적인 성장과 중국 내에 새로 개설되는 공항들을 바탕으로 중국의 국내 여행 성장은 급격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 붙였다.
보잉社는 향후 2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25,700대의 신형 항공기에 미화 2.1조에 달하는 투자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5년 현재 시장 전망 (CMO, Current Market Outlook)은 www.boeing.com/commercial/cmo/index.shtml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boe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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