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한화테크윈의 두산DST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한 의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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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2016-03-30 17:18
서울--(뉴스와이어)--한화테크윈이 2016년 3월 30일 두산DST 지분 100% 인수와 관련하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음을 공시하였다.

우선협상대상자 한화테크윈에 대하여 NICE신용평가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등급은 아래와 같다.

두산DST는 2009년 두산인프라코어 방산부문에서 분할되었으며 장갑차, 발사대, 수송차량, 자주발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두산DST는 DIP홀딩스가 51%, 오딘홀딩스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DIP홀딩스와 오딘홀딩스는 각각 ㈜두산과 미래에셋자산운용PE·IMM PE 컨소시엄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테크윈의 경우, 인수 후 산업 내 경쟁지위 변화, 두산DST와의 시너지 창출여부, 최종 인수금액의 규모와 자금조달방법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향후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1. 경쟁지위 및 사업기반 측면

한화테크윈의 2015년 항공방산부문 매출액은 1.7조 원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2.9조 원), LIG넥스원(1.9조 원)에 이은 3위권으로 파악된다. 한화테크윈이 속한 한화그룹은 ㈜한화(유도무기, 탄약 등), 한화탈레스(레이더, 전술통신시스템, 전투지휘체계 등)를 통해서 다양한 방위산업을 영위하고 있어, 두산DST인수가 실현될 경우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사업간 시너지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전망된다. 또한 방위사업 규모 확대로 매출액 기준 시장지위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 재무적 측면

두산DST 인수와 관련한 상당한 자금부담이 예상된다. 그러나 한화테크윈의 풍부한 보유 유동성과 우수한 재무구조, 자금조달여력 등을 감안할 때, 인수관련 자금부담에 대한 무난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인수관련 자금소요에도 불구하고 한화테크윈 및 두산DST의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감안할 때, 인수로 인한 한화테크윈의 재무안정성 저하는 제한적인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NICE신용평가는 상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하여 향후 매각확정 시 구체적인 인수조건, 자금조달 방법, 그리고 사업 및 재무위험의 변화 수준을 검토하여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NICE신용평가 개요

NICE신용평가는 1986년 9월 한국신용정보로 설립된 이래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신용평가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현재 일반기업 및 금융회사 신용평가, SF신용평가, 사업성평가, 가치평가, 정부신용평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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