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산 민항유치’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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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2016-03-31 11:34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가 금년도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전타당성조사용역’ 대응 준비를 위한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최한 자문회의는 공항개발·항공수요·관광산업·농수산 물류 등 각계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 전문가들과 도청 내 관련 있는 5개 실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TF팀 및 전문가 자문단회의로서 지난 2월 구성한 후 처음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년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은 서산민항 유치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아주 중요한 단계로 수요·편익·사업규모·사업비 등 타당성 논리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자문과 공항유치로 예상되는 중장기적 여건변화 적기 대응을 위한 자문도 함께 이루어졌다

중장기적 여건변화로는 대중교통·숙박시설·쇼핑센터 개발 등 공항 이용자의 편리성 확보, 수출산업 육성방안 검토 등 물류체계 변화 대응, 서해 연안 관광밸트(태안반도, 안면도, 태안기업도시)와 연계한 관광산업 변화와 발전 방안 등 포괄적인 논의가 이루어 졌다.

한편, 충남도는 2012년 말 내포신도시 도청이전과 더불어 주택건설, 공공기관 이전 등 인구유입으로 도시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공주·부여지역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15.7월) 이후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높은 증가율(↑76%)을 보이고 있다.

또한 충남의 서북부지역 디스플레이·자동차·석유화학·철강 등 기간산업 발전을 계기로 당진항·대산항 등 항구를 이용한 중국과의 경제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금번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시작으로 항공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습득을 통한 보다 면밀한 검토를 통해 국토교통부의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전타당성조사용역’ 대응에 최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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