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에서 공개

연애세포를 깨워 줄 취향저격 로맨스 드라마

연애-결혼을 기피하는 당신을 위한 ‘본격 연애세포 발아 로코’의 등장

김하나 작가 “2~30대 여성 연애세포 자극하고파...연애-결혼의 진정한 의미 되새길 것”

뉴스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2016-04-04 10:50
서울--(뉴스와이어)--연애세포를 깨워 줄 취향저격 로맨스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 2015우수크리에이터로 선정돼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를 통해 공개됐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이야기 요소가 바로 로맨스다. 남녀 주인공의 애틋하고 달달한 로맨스가 빠진다면, 아마 양념이 쏙 빠진 맛없는 요리같이 느껴질 것이다.

때문에 로맨스 장르는 창작 단계에서 확실히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도전적인 장르이기도 하다. 참신한 로맨스 이야기가 아니면 진부하다는 이유로 대중들의 외면을 받기 십상이라 로맨스를 쓰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는 위험 요소를 끌어안고 당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작가가 있으니, <애타는 로맨스>의 김하나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자신만의 독특하고 재밌는 로맨스 이야기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다. 이러한 자신감과 열정은 2015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진행하는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에서 우수크리에이터로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로맨스 장르는 특히 2~30대 여성들을 공략해야 한다는 점을 정확히 꿰뚫고 그들의 연애세포를 마구 자극할 예정이라고 하니 과연 어떠한 매력적인 드라마가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장르적 식상함을 이겨내고 그녀가 보여줄 ‘취향저격’ 로맨스는 과연 어떠한 이야기일까.

◇‘애엄마’와 ‘애 같은 남자’가 만나면? ‘독특한 로맨스를 부탁해’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연애를 한 번도 못 해 본 ‘모태솔로 애엄마’ 진우연과 ‘애 같은 남자’ 박주한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평소 로맨스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했던 창작자 김하나는 ‘어떻게 하면 진부하지 않은 로맨스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까’를 늘 고민했다. 그 결과, 반대 성향의 남녀 로맨스를 기반으로 그 안에 ‘아이’라는 캐릭터를 끌고 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 이야기를 발전시켜 색다른 로맨스를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로 이 작품을 쓰게 됐다.

드라마의 출발은 아이는 원하지만 결혼은 원치 않는 요즘 2~30대 여성들의 이색적인 사회적 풍토에서 시작됐다. 경제적, 환경적 이유로 결혼을 기피하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연애와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애와 결혼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고 낭만적 로맨스가 점점 사라져 가는 요즘 시대에 또다시 연애세포에 불을 지펴 줄 드라마 탄생이 기대가 된다.

“어렸을 적부터 저녁 10시면 TV 앞에 찰싹 달라붙어 눈을 돌릴 겨를도 없이 드라마에 빠져들었다”는 김하나 작가에게 드라마는 또 다른 의미다. 울고 웃으며 다양한 인생들을 간접적으로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드라마의 매력에 빠져 드라마 작가로서의 꿈을 꾸게 됐다. 현재 그녀는 보조작가, 애니메이션 집필 등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캐릭터들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그녀는 도전하고 싶은 것이 아직도 너무 많다. 자신만의 독특하고 참신한 작품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이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한편 한콘진의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은 창작자들을 콘텐츠 각 장르별 대표기관 및 이에 소속된 전문가들과 연결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콘텐츠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화려하게 성장한 그들의 결과물은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2016 Creator Runway)’를 통해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2015년에 이어 2016년도 우수한 창작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2016년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cca.kr

연락처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보대행
마이크임팩트
홍보팀
김은주
02-722-931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