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민의 사적인 그녀’,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에서 공개

‘힐링, 로맨스, 판타지’ 3박자의 만남

아직도 첫사랑에 아파하는 당신을 위한 ‘Must See 힐링 Movie’

감독 김주용, “장르에 편향되지 않고, 다양한 시도해보고 싶다”

뉴스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2016-04-04 11:20
서울--(뉴스와이어)--영화 ‘정민의 사적인 그녀’가 2015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진행하는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에서 공개했다.

최근 영화, 드라마, 웹툰 등 대중문화예술에서 판타지 장르는 심심치 않게 자주 등장하고 있다. 대중성과 참신함을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판타지 장르는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2015 한콘진이 진행하는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에서도 눈에 띄는 판타지 영화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인 감독 김주용이 선보인 영화 <정민의 사적인 그녀>는 참신한 연출력과 독특한 대사,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로 화제성을 모은 바 있다. 최근 대중성을 얻고 있는 판타지 요소에 가슴 시린 로맨스와 더불어 내면의 깊은 상처를 치료하는 힐링 이야기까지 곁들였다.

첫사랑은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이긴 하지만 가슴 시린 기억의 한 조각으로 남아 문득 ‘초대받지 않은 손님’처럼 우리의 일상을 찾아오곤 한다.

영화 ‘정민의 사적인 그녀’는 첫사랑의 아픔을 ‘환영의 존재’로 설정해두고 과거의 상처로부터 빠져나오기 위해 애쓰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이야기의 뼈대가 되는 시나리오 작업에 공을 들였다고 한다.

김주용 감독은 “영화의 시작이자 끝인 시나리오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의 철학대로 디테일한 캐릭터들의 감정 표현과 그들의 심리를 잘 묘사한 섬세한 대사를 영화 속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어렸을 적부터 영화라는 세계에 빠져 살았던 ‘영화광’이었던 김주용 감독이 영화감독에 도전하는 건 크게 이상할 것 없는 일이었다. 그는 ‘부산행’, ‘화이’, ‘해무’, ‘스물’ 등의 연출팀으로 일하며 영화감독으로서의 꿈을 키워오다 이번 한콘진 시원 사업을 통해 드디어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독특하면서도 대중들의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그는 “로맨스, 액션, 코미디, 스릴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도전해보고 싶다”며 “차기작으로는 ‘블랙 코미디 스릴러’라는 복합장르를 보여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오타쿠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연쇄 살인을 저지른다는, 꽤나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제 막 출발점에 선 그가 욕심껏 선보일 작품에서 신인 감독만의 참신함을 마음껏 만끽해봐도 좋다. 가슴 시린 첫사랑에 아파하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들려줄 영화 속 메시지에 귀 기울여봐도 좋겠다.

한편, 한콘진의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은 창작자들을 콘텐츠 각 장르별 대표기관 및 이에 소속된 전문가들과 연결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콘텐츠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화려하게 성장한 그들의 결과물은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2016 Creator Runway)’를 통해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2015년에 이어 2016년도 우수한 창작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2016년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cc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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