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한국캐피탈 등급전망 Negative로 하향 조정

이혁준 수석연구원(02-2014-6247 / hyuckjlee@nice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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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2016-04-06 08:09
서울--(뉴스와이어)--NICE신용평가는 2016년 4월 5일 한국캐피탈(이하 ‘회사’)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장기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되 등급전망을 Stable에서 Negative로 하향조정하였다.

이는 연체율이 높고 연체자산충당금Coverage가 충분하지 못해 자산부실화에 대한 대응능력이 열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단기위주 자금조달로 금리변동 등 자금조달 환경변화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어 있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회사는 군인공제회가 79.6%(발행주식수 기준)의 지분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 캐피탈사로서, 군인공제회로부터의 지급보증한도 등 재무적 지원을 통해 공작기계, 건설장비 등 산업기계기구 위주의 할부/리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부실자산정리를 위해 2010년 12월 인적분할을 통해 HK자산관리를 설립한 직후 연체율 등 주요 자산건전성 지표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지표가 저하된 이후 동 수준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연체자산 등 부실가능자산 대비 대손충당금의 Coverage가 낮아 추가적인 자산부실화에 대한 대응능력이 상대적으로 열위한 수준이다.

저금리 하에서 단기위주의 자금조달이 유지됨에 따라 총차입부채 중 만기 1년이내 도래하는 차입부채의 비중(이하 ‘유동성차입부채비중’)이 업종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유동성차입부채 비중이 높을수록 향후 금리변동에 따른 영향이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자본시장의 변동성 확대시 자금조달 측면의 대응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NICE신용평가는 대주주인 군인공제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총채권 규모가 점진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예상하고 있으며, 동 과정에서 연체율 및 연체자산충당금Coverage 등에 대한 안정적 관리 여부 및 유동성차입부채비중의 제고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 하여 등급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NICE신용평가 개요

NICE신용평가는 1986년 9월 한국신용정보로 설립된 이래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신용평가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현재 일반기업 및 금융회사 신용평가, SF신용평가, 사업성평가, 가치평가, 정부신용평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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