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3월 30일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청춘수업’ 개최

청춘, 그 존재만으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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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16-04-06 13:07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3월 30일(수) 오후 7시 서울 상암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과 함께 15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토크콘서트 ‘청춘수업’을 개최했다.

‘청춘, 그 존재만으로도 빛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청춘수업은 청년들이 현실에 대한 비판이나 자기 비하 대신 자신의 인생이나 고민에 대해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선배세대와 소통하고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청춘들이 청춘의 소중함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기획되었으며 정부의 국정기조 ‘문화융성’의 국정과제인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는 명사 강연, 2부는 명사와 함께 하는 토크쇼 및 문화 공연으로 진행됐다. 명사 강연에는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과 인재양성소 인큐 대표 윤소정이 출연하여 청춘의 소중함과 도전, 열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범신 작가는 ‘청춘은 봄이다’라는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주제로 ‘우리는 가진 건 없지만 절대 바꿀 수 없는 젊음이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우리 하나하나가 백열구처럼 빛나고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소정 대표는 ‘책에서도, 학교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인생의 해답’이라는 주제로 ‘어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모를 때 남들의 정답이라는 것을 따르면 더 불안해질 뿐이다. 남들의 정답이 아닌 내가 해보고 나온 답을 늘리는데 힘을 써야 한다’는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생각을 들려주었다.

청춘고민상담 형식의 토크쇼에서는 참여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고민들을 가지고 강연자와 함께 생각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찾아 나섰다. 마지막 공연에는 안정적인 연주와 가창력뿐만 아니라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남성 2인조 뮤지션 ‘소심한 오빠들’이 출연으로 삶에 지쳐있는 청춘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 날 청춘수업에 참가한 대학생 안송희(25) 씨는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이 옳은 길인지, 오늘의 불안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질문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박범신 작가님께서 해주신 ‘삶이라는 것은 불안한 것이 당연하다. 불안이라는 것이 놀라운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지혜를 가져라. 불안함이 없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없어진다. 나 자신을 믿어라’는 말씀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오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청춘수업은 청춘들이 스스로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인생 선배와 소통하는 자리라며 이런 자리를 통해 청년들이 청춘의 소중함을 깨닫고 삶의 자신감과 열정을 되찾으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더불어 사는 삶이 행복하다는 생각을 가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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