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남도민회·청년회, 헌혈운동 전개
헌혈은 사랑의 실천
평남도민회와 청년회원 20여 명은 6일 오후 5시 동부혈액원 광화문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을 위한 간단한 검사를 마치고 전혈헌혈과 혈액의 성분중 혈장 또는 혈소판만을 헌혈하는 성분헌혈 등을 가졌다.
장원호 평남도민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혈액이 부족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큰 고통을 안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민회원과 청년 회원들에게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호소, 오늘 1차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 헌혈인 만큼 평남도민회와 청년회는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해 모두를 위한 사랑의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수복 평남청년회장은 “헌혈의 필요성과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기지 못했는데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3세대의 젊은 층에게도 소중한 생명을 이어나가는데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남도민회와 청년회는 헌혈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는 병원과 연계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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