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수료생들, 7~9일 애프터눈티 까페 ‘보뇌르’ 운영

르 꼬르동 블루를 만나는 또 하나의 기회

제과 과정 수료생들이 컨셉, 메뉴 개발, 마케팅 등 단기 창업을 실제로 진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아

운영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 예정

2016-04-11 08:00
서울--(뉴스와이어)--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수료생들이 운영하는 팝업 레스토랑을 7일(목)부터 9일(토)까지 총 3일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행복이라는 뜻의 불어 ‘보네르(Boheur)’라는 이름으로 르 꼬르동 블루 제과 과정을 이수한 6명 (김도문, 이현우, 도영지, 강홍구, 박정은, 김예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트렌드 분석, 컨셉, 메뉴 개발, 구매, 마케팅 등 전 과정을 담은 기획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되었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동문이자 베이킹 아카데미 ‘마망갸또’의 피윤정 오너 셰프가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현장 실무를 지도했다.

‘화려하고 섬세한 프랑스 디저트와 함께 오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라는 컨셉으로 마카롱, 베린, 마들렌, 두쉐르 쇼콜라, 샌드위치, 셔벗 등 12종의 디저트와 음료 그리고 와인 1잔이 제공되었다. 와인은 총 5개의 수입사로부터 메뉴와 어울리는 와인 10여 종을 추천 받아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금양 인터내셔날의 간치아 모스까또 다스띠(Gancia Moscato D’asti)로 선정했다. 레스토랑은 총 73석 전석이 조기에 예약 마감 되었으며, 별도로 준비한 마카롱 세트도 판매 완료 되었다. 운영으로 모인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수료 후에 실제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실무를 미리 체험하고, 성공적으로 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르 꼬르동 블루 수료생들이 운영하는 팝업 레스토랑은 3개월 마다 3일에서 최대 1주일 새로운 컨셉과 메뉴로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적인 요리학교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르 꼬르동 블루는 1895년 10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첫 요리 시연수업을 진행하며 공식적으로 개원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20개국 35개의 캠퍼스를 운영하며 매년 20,000명 이상의 외식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한국 공식 캠퍼스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를 비롯하여 파리, 런던 등 전 세계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한 한국 동문은 현재 3,500여명으로 추산되며 경희대학교 조리, 서비스 경영학과 최수근 교수(르 꼬르동 블루 한국 동문회장), 다큐멘터리 ‘누들로드’를 만든 KBS 이욱정 프로듀서, 노보텔 앰버서더 부산의 강용 회장,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의 셰프 국가비까지 많은 동문들이 국내 외식산업과 음식문화를 이끌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http://www.cordonbleu.co.kr

웹사이트: http://www.cordonble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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