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경제교육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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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
2016-04-11 08:22
청주--(뉴스와이어)--충북도는 충북경제교육센터가 기획재정부로부터 2015년 경제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기재부가 11개 전국 경제교육 센터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외부평가를 실시해 선정하였으며, 충북경제교육센터는 그간 충북지역의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 교사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에 대한 경제교육을 실시해 도민들의 건전한 경제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최우수 : 대구, 우수 : 충북, 전남 광주

충청북도경제교육센터는 2008년 출범 후 14년 10월 기획재정부의 지역경제교육센터 지정에 공모 신청하여 충북지역 경제교육센터로 재선정(2015~2017) 되었다. 다양하고 올바른 경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합리적인 경제생활과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6년에는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대상 56회, 취약·소외계층 대상 186회, 일반인 대상 등 총 266회 8,500여명을 대상으로 도민경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수요자 특성 및 경제지식과 이해도 수준에 맞는 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의형 경제교육을 기본으로 체험형 경제교육을 확대,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 유발 및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동아리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중학교 경제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취약계층 경제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경제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충북도민 경제교실’은 도민들의 경제마인드 확산과 경제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높여주겠다는 의도로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도민을 비롯해 유아,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노인 및 다문화가족 등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나는야 CEO’라는 주제의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충북경제교육센터에서 2년여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체험형 교육으로 수요가 많고 만족도 또한 높다. 학생들이 경제관념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경제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충북경제교육센터 고상미 연구원은 “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학교의 수요가 많지만 한정된 예산 때문에 교육을 다 하지 못해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충청북도와 충북경제교육센터에서는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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