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CJ대한통운과 ‘중국 수출물류환경 개선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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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16-04-11 12:00
대전--(뉴스와이어)--중국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전과정에 대한 저렴한 통합물류서비스(일관물류서비스), 소량화물 공동물류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수출기업의 부담이 크게 완화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4.11(월) 중소기업의 중국내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행사 개요

(일시 및 장소) ’16. 4. 11.(월) 10:00, 롯데호텔 36층 버클리룸(소공동)

(주요 참석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

(협약 주요내용) 對중국 수출중소기업 물류비 인하, 물류센터 보관 우대 등

(협약명) 중소기업의 대중국 수출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금번 협약은 복잡한 중국내 물류시스템으로 인해 수출단가 상승, 배송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다.

◇중국 진출 중소기업의 물류애로 사례

화장품을 유통하는 A사는 타오바오 등 중국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있으나 물류비가 공급가의 46%에 육박하여 취급 제품의 가격경쟁력 상실

*공급가 17,570원인 B제품의 물류비는 제품원가 9,570원과 유사한 수준인 8,000원에 이름

중소기업청이 중국내 물류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는 CJ대한통운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특화된 중국내 물류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냉동물류회사 ‘룽칭물류*’ 인수 등 중국 내 주요거점에 48개 직영터미널과 22개 물류창고 운영

금번 체결된 중소기업청과 CJ대한통운간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청) 중국내 신속통관을 위한 중국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설명회, 1:1 상담회 등을 통해 물류 정보 및 컨설팅 제공

(CJ대한통운) 對중국 수출중소기업의 물류서비스 개선에 협력

(물류비 인하) 국내-중국내 일관 물류서비스(Integrated Logistics Service) 및 소량 화물 공동물류 진행 등

(편의제공) 주요 항만별 물류센터* 보관공간을 중소기업에 우선 제공하고, 보관료 및 택배비 인하

*상하이, 텐진 지역 우선 적용 후 타 지역으로 확대

(물류정보·컨설팅 제공) 對中 수출물류프로세스 및 필요서류, 통관시 유의사항, 기업별 물류비 수준 및 절감방안 제안 등 컨설팅

(e-Logistics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에 대해 웹을 통한 주문접수, 관련 서류 자동생성 등 서류 간소화

* 중소기업에 개별 ID를 부여하여 웹을 통한 주문접수를 진행하고, 제품의 길이, 무게 등 기본사항 입력으로 인보이스 등 수출 관련 필수서류의 간편작성 가능

주영섭 청장은 이번 CJ대한통운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진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인하, 신속 배송 등 중국 물류환경이 대폭 개선되어 온-오프라인 수출중소기업의 대중국 수출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아울러 “중국은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의 42%를 차지하는 최대 온라인 수출시장”임을 강조하고 “이번 물류 및 배송체계 개선으로 중국으로의 온라인 수출을 대폭 확대하는 등 새로운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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