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는 2005. 9. 25(일)부터 6일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소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호주, 캐나다, 일본, 중국 등 24개국 교정행정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와 실무의 공유’라는 슬로건 아래 「제25차 아·태교정국장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교정행정 책임자들이 수용자 교화 등 교정행정에 대한 공통관심사를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1980년 홍콩에서 시작하여 지금까지 25차에 이르렀으며, 한국은 1986년 제7차 회의를 개최한 이래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24개국 150여명이 참가함으로써 지금까지의 회의에서는 볼 수 없는 참여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한류로 유명해진 한국에서의 회의개최가 주는 기대와 함께 각국이 급변하는 교정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한국정부의 선진 교정행정에 대해 높은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이번「제25차 아태교정국장회의」에서는 ‘국가별 교정행정 현안보고’, ‘교정분야의 국제협력 증진 ’, ‘특이사범 및 문제 수용자 관리’, ‘과밀수용과 예산제약 상황하의 교정서비스 증진’ 등 4개의 주제를 가지고 전체회의가 진행되고, ‘출소 후 사회적응을 위한 준비 및 원조’ 등 3개의 주제로 워크숍이 열린다.

더불어 각국의 회의 참가자들은 한국 교정시설의 운영실태를 둘러보기 위해 여주교도소, 수원구치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법무부장관이 주재하는 환영만찬 등 각종 사교행사와 현지 관광 프로그램도 같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회의 3일차인 9월 27일에는 한국 교정국(국장 양봉태)과 홍콩교정국(국장 팽 숭 위엔)간에 상호협력 및 직원교류 증진, 공동연구 수행, 수용자 처우기법 교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 조인식을 가질 예정인데, 이는 지금까지 양국간에 쌓아 온 우호적인 교류가 실무적인 측면에서 진일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정배 법무부장관은 9. 26(월) 09:00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에 참석하고, 이 날 19:00부터 진행되는 환영만찬을 주재할 예정이다.

환영만찬은 2시간여 동안 진행되며, 수용자의 교화를 주제로 한 마임공연과 법무부 교정 홍보대사인 김흥국 씨의 소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식사 후에는 정경화 선생의 판소리, 궁중한복패션쇼 및 김덕수 사물놀이 패의 기념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번 회의가 각국 상호간의 교정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회원국의 교정행정 혁신과 선진 교정프로그램 개발의 추동력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인권중심 국가로서 한국 교정행정의 위상을 제고시켜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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