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인디펜던트 감성 매거진 ‘시리얼’ 11호 출간

컨트리뷰터 박찬일 쉐프, 먹방 쿡방이 범람하는 시대, 음식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질문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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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2016-04-12 08:06
서울--(뉴스와이어)--대표적인 감성 인디펜던트 매거진 <시리얼> 한국어판이 4월 11호를 발간했다.

매호 한국어판에만 특별히 소개되는 로컬 기사에는 <수요미식회>에서 가수 이현우와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단골 맛집으로 소개되어 화제가 된 레스토랑 ‘로칸다 몽로’의 셰프 박찬일이 컨트리뷰터로 참여했다. 미문의 글쓰기로도 유명한 박찬일 셰프는 ‘맛을 기억하는 4가지 방식’이라는 주제로 재료, 추억, 도구, 사람 그리고 이를 통한 음식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왜 억압 아래서 먹은 대충 만든 음식을 더 잘 기억할까. 그리하여 먹는 일이 더 굴욕적이고 비참한 본능이라는 것을 상기하게 될까”라고 말하며 화려하고 맛있는 음식뿐만이 아닌 우리의 기억 속 깊이 남아 있는 원초적인 맛의 기억을 끄집어낸다.

이밖에도 도쿄, 시애틀, 비엔나 등 세계 유명 도시에서 만난 정갈하면서도 편안한 <시리얼>만의 이미지들이 보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특히 이번 호에서는 무인양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라 겐야, 덴마크의 유명 가구 브랜드 칼 한센 앤드 선을 이끌어가는 크누드 에릭 한센, 뉴욕에서 급부상하는 패션 브랜드 토토카엘로의 CEO 질 웽거와 같이 장인 정신과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이들의 성장 원동력 그리고 내면의 만족을 얻는 삶의 방식과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시리얼 vol.11 / 시공사 / 가격 18,000원

웹사이트: http://www.sigong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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