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 영상디스플레이 전문업체에서 PC사업 통합으로 사업 확장
대우루컴즈 대표 윤춘기
이번 인수는 대우가 국내최초로 PC개발을 일궈낸 노하우와 20년이상의 모니터 사업경험을 토대로 한 대우루컴즈의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미래 IT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인수 후 지분관계는 대우루컴즈 현행 지분구조를 유지해 대우루컴즈의 윤춘기 사장이 57%인 최대주주이며, 대우컴퓨터는 대우루컴즈에 인수되면서 인원감축 및 조직이 변화없이 PC사업 관련 컴퓨터 연구소 및 영업조직이 그대로 옮겨온다.
다만 조직체제가 현행 3개 부문 담당임원제에서 관리본부, 영업본부, 모바일 사업본부, 부설 연구소 등 4개의 본부체제로 변경되고 각 본부 대표는 다음과 같다.
- 관리본부장 : 대우루컴즈 함영진 전무이사
- 영업본부장 : 대우컴퓨터 손건우 부사장
- 모바일사업본부장 : 대우컴퓨터 조창제 전무이사
- 부설 연구소장 : 대우루컴즈 배상기 상무이사
이번 인수에 따라 대우루컴즈의 평택 공장은 모니터 및 컴퓨터 통합생산을 위해 생산설비를 확충하여 연면적 3000평의 안성공장으로 이전하고, 구로 디지털밸리에 신사옥을 마련하여 이 달 30일까지 이전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대우루컴즈는 컴퓨터의 신모델 개발에 약 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제품개발의 기본 방향인 품질과 디자인에 주력한 신제품은 늦어도 2006년 1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우의 노트북으로 잘 알려진 ‘솔로(Solo)’브랜드를 중심으로 3개 모델을 출시해 노트북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대우루컴즈는 대우컴퓨터 인수를 통해서 현재의 다소 부진한 유통망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2005년 4/4분기에는 300개 이상의 대리점을 확보하기 위한 라인업 계획을 수립해 유통망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대우루컴즈의 윤춘기 사장은, “이번 대우컴퓨터 인수를 통해 디스플레이사업과 컴퓨터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디지털 TV및 이동성 확보를 주력으로 하는 미래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며, 공공기관 및 기업시장에서 쌓아온 인지도를 발판으로 소비자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전국에 5개 지사를 설치·운영 중이며 전국망을 갖춘 대우전자서비스를 고객만족을 위해 현행대로 유지한다” 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ucoms.co.kr
연락처
대우루컴즈 손승희 02)6333-4709 011-9734-2314
홍보대행사 메타커뮤니케이션즈 대리 황상현 02)566-6644 019-468-7432 A E 강진욱 02)566-6644 011-235-8405
-
2012년 9월 21일 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