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기구 열린정부파트너십 가입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시민소통을 기반으로 한 열린 시정의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투명성, 시민참여 증진 및 반부패를 위한 다자협력체인 열린정부파트너쉽(Open Government Partnership)에 우리나라 지방자치 단체로는 최초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열린정부파트너십(OGP)은 ‘11년 9월 20일 유엔총회에서 8개 국가(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노르웨이,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미국)와 시민사회의 주도로 발족하였고 현재 한국을 포함 69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번에 가입한 열린정부파트너십(OGP)은 열린정부 선구자 역할을 해 온 서울시가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코자 지난 ‘16. 2월 신청서를 제출하여 4월에 정식으로 가입이 결정되었다.

지방정부를 회원으로 받는 이번 OGP 프로그램에 세계 45개 도시·주가 지원하였으며 서울을 포함 마드리스, 파리, 오스틴, 상파울루 등 세계 유수의 15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하였다.

주요 선진국들은 OGP에 참여하여 정부투명성 증진, 시민권한 부여, 부패 척결,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시도 이러한 추세에 동참하여 OGP를 통해 서울의 우수한 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 여러도시들과 열린정부 모범사례, 전문 지식, 기술 및 자원을 공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프로그램 종료 후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공식 멘토로 활동할 계획이다.

향후 서울시는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열린정부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과 행동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17년 12월까지 OGP 독립조사원(IRM, Independent Reporting Mechanism)을 통해 서울의 열린정부 공약 이행사항을 평가받게 된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투명한 정부, 시민소통, 시민 사회와의 협력은 시정운영 철학과 잘 맞고 세계적인 추세”라며 “서울시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 열린시정을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할 뿐만 아니라 서울의 우수사례를 세계와 공유함으로서 열린정부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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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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