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16년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초청 사업…몽골대표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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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6-04-14 09:21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14일(목) 몽골을 시작으로 올해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의 외국 청소년 대표단 초청을 시작한다.

※ 국가간 청소년 교류 사업 : 청소년교류 협력 약정 체결국 대상으로 우리나라 대표단 파견 및 외국 청소년 대표단 초청(’79년~, 총 10,498명)

올해는 불가리아, UAE, 모로코 등 총 19개국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4월부터 11월까지 각 일정별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청소년교류, 문화체험, 산업기관 탐방, 홈스테이 등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각 대표단의 국가별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주제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효과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주제별 특화 프로그램(총 12개) : 해양환경, 한류문화, 전통예술, 경제발전, 첨단산업, 역사문화, 리더십, 정치외교 등

첫 방한 대표단인 몽골은 4월 14일(목)부터 4월 23일(토)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사회복지 특화 프로그램, 한·몽골 문화이해 교류활동, 국립영덕해양환경체험센터 탐방 등에 참여한다.

몽골대표단은 지난해 방한 시 사회복지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여, 올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성모자애원 자원봉사활동, 한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의 교류 등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특화 운영한다.

외국 청소년대표단 초청사업은 세계 청소년들과의 상호이해 및 우호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청소년교류 협정체결국가의 해외청소년을 우리나라로 초청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2015년 칠레 청소년 대표단 자격으로 방한했던 카탈리나 레온 라스카노 양(23세, 칠레대학교)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의 사물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적인 흥과 끼를 한껏 느낄 수 있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손애리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몽골대표단을 시작으로 외국 청소년대표단들이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해 깊은 호감과 이해를 가지고, 우호 협력의 동반자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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