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2016년 어린이·청소년법제관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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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2016-04-15 16:49
세종--(뉴스와이어)--법제처(처장 제정부)는 15일 오후에 제9기 어린이법제관 1,300명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된 어린이법제관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준법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제9기 어린이법제관 선발을 위해 한 달여간 어린이법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했고, 전국에서 1,926명이 신청하여 평균 1.48: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제9기 어린이법제관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를 실시해 소외아동 285명(21.9%, ’15년의 경우 11%)을 선정했다.

앞으로 1년 동안 어린이법제관 홈페이지를 통해 법령개선 의견제출, 주제별 토론, 사이버 교육 등에 참여하고,

지역별 순회 토론마당(56월), 법 관련 기관 탐방 및 법령퀴즈 골든벨 등의 행사를 통해 법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생 상호간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법제처는 지난 3월 30일에 2016년도 청소년법제관 8개 학교를 선정 발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청소년법제관은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교 1법제관 법제교육 및 모의법안 발표회 등을 통해 법에 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중학교 대상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전국적으로 25개 학교로부터 신청(’14년 10개, ’15년 10개 신청)을 받아 권역별 안배를 통해 최종 8개 학교를 선정했다.

제정부 처장은 “2016년에도 내실있게 어린이·청소년법제관 사업을 운영해, 법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흥미를 느끼면서, 법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발판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법제관 홈페이지: http://www.moleg.go.kr/child

웹사이트: http://www.mole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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