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구스 “금속 검출이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 개발로 식품 안정성 극대화”

무급유 폴리머에 자성을 더해 식품으로의 이물질 유입을 완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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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구스
2016-04-19 08:14
쾰른--(뉴스와이어)--한국이구스가 금속 검출이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 식품 및 포장 산업에 적용되는 모든 기계 부품들은 공정 내내 어떤 종류의 오염 물질도 포함되지 않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이 요구된다.

igus 구면형 베어링은 무급유 타입으로 이러한 안전 요건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에 금속 자성체를 넣음으로써 금속 검출기에도 반응한다. 또한 윤활유 급유나 비자성체의 유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운 타임까지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금속 검출기의 사용은 식품 및 포장 산업 현장에서 이미 업계의 표준이 되었다. 생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떠한 금속 입자도 탐지함으로써 신속히 제거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플라스틱 소재로 금속 검출은 불가능할까. 퀼른에 소재하고 있는 모션 플라스틱 전문 업체 igus는 그에 대한 솔루션으로 지금의 고성능 특수 폴리머에 자성체 재질을 더한 특수 폴리머 재질을 개발해 냈다. 표준 금속 탐지 방법처럼 간단하게 플라스틱으로도 금속 검출이 가능하다.

현재 이 소재가 사용된 제품은 igubal(이구발: 각도 조정용 베어링) 시리즈로, 로드 엔드 베어링 및 클레비스 조인트, 플랜지 베어링, 구면형 베어링과 필로우 블록 베어링이 포함된다. 하우징과 구형 볼 모두 자성 재질로 제작되며, 각도 보정용 베어링 외 xiros M180과 같은 볼 베어링도 자성체 재질로 출시된 바 있다.

또한 이 고성능 폴리머가 갖는 장점은 무엇보다 급유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한국이구스의 포장 산업 담당자 김성우 부장은 “식품 및 포장 산업의 생산 공정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건 기계에서 제품과 윤활유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igus 베어링의 재질이 되는 iglidur는 윤활과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않아 위 조건을 완전히 충족한다. 특히 iglidur A181이나 A350의 경우, 반복적인 식품 접촉에 대한 FDA 규격 및 EC 지침(10/2011)에도 부합해 식품 및 포장 산업 적용에 매우 적절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

한편 이구스는 26일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코리아팩’에 참가해 포장 산업 관련 제품과 실제 적용 사례들을 소개할 계획이다.(부스 번호 4E 301)

한국이구스 개요

igus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36개 지사 및 판매 센터를 확보한 다국적 기업이다. 약 2,7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4억 6천9백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igus 제품은 일반 금속 기계 부품들과는 달리 igus만의 특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재질로 e체인, 케이블, 베어링이 주요 품목이며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시험과 검사를 거쳐 품질이 입증된 제품만을 출고한다. 매년 150~200가지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와 함께 업계 최대의 실험 설비 및 데이터 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경량, 저소음, 무보수, 무급유, 비용 감소 등 차별화 된 수 많은 장점들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ig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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