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말론 런던, 고급 티에서 영감 받은 ‘레어 티 컬렉션’ 출시

차 문화가 발달한 일본, 중국, 인도에서 수작업으로 채집한 찻잎을 주원료로 사용

향수 업계 최초로 찻잎을 직접 우려내는 방식으로 원료를 추출해 섬세한 향을 살린 것이 특징

실버 니들, 다즐링, 제이드 잎, 미드나잇 블랙, 우롱, 골든 니들 등 여섯 가지 향으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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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말론 런던
2016-04-19 10:28
서울--(뉴스와이어)--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고급 티에서 영감을 받아 럭셔리한 코롱으로 구성된 ‘레어 티 컬렉션(Rare Teas Collection)’을 21일 한남 부티크,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3곳에서 출시한다.

늘 예상치 못한 창의적인 재료의 하모니로 놀라움을 선사하는 조 말론 런던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레어 티 컬렉션’은 차 문화가 발달된 일본, 중국, 인도에서 채취한 여섯 가지 진귀한 찻잎을 주 원료로 사용했다. 또한 손으로 직접 채취한 찻잎을 전통 차를 우릴 때와 같은 방식으로 우려내 완성된 섬세한 향은 마치 진귀한 재료들이 고급스럽게 조화된 우아한 차를 향으로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컬렉션은 조 말론 런던 크리에이티브 팀이 예측 가능한 티 향이 아닌 각 티의 개성이 도드라지는 진귀한 향을 얻기 위해 지난 4년간 전 세계 차 밭을 다니며 연구한 끝에 탄생되었다. 이는 빛을 머금은 듯한 투명하고 고급스러운 보틀과 매트한 블랙 캡의 패키지에서도 느낄 수 있다.

조 말론 런던 마스터 퍼퓨머 서지 마줄리에는 “레어 티 컬렉션은 향수 업계 최초로 각 찻잎의 원액을 전통 차를 마실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우려내 섬세한 향을 완성했다”며 "기계로는 대체할 수 없는 퍼퓨머의 감각과 티 마스터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럭셔리 향수”라고 말했다.

고대부터 내려오는 티 마스터의 예술정신과 향의 아티스트라 불리는 조향사의 기발한 독창성이 더해진 ‘레어 티 컬렉션’은 총 6가지 향으로 즐길 수 있다.

‘실버 니들 티(Silver Needle Tea)’ 코롱은 중국 푸지안 협곡에서 자란 찻잎을 새벽에 채취해 떠오르는 태양 아래서 건조시켰다. 중국 황실의 고급차로 알려진 ‘실버 니들 티’는 관능적인 장미 향과 부드러운 세이지, 머스크 향이 선사하는 마무리 감이 더해져 로맨틱하고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다즐링 티(Darjeeling Tea)’ 코롱은 안개 가득한 히말라야 고원의 산기슭에서 청정한 기운을 듬뿍 받고 자란 다즐링을 우려냈다. 풍부한 다즐링과 자스민, 산뜻한 프리지아 향의 조화를 이룬 달콤한 향으로 이번 컬렉션의 대표 제품이다.

‘제이드 리프 티(Jade Leaf Tea)’ 코롱은 일본 규슈 지방의 남쪽 섬에서 시원한 바다 향과 함께 자란 녹차로 찻잎의 초록빛과 싱그러운 향을 보존하기 위해 증기 추출 방식을 선택했다. 맑게 우린 그린 잎 차 한잔을 들이키는 듯한 같은 깔끔한 느낌의 향이다.

‘우롱 티(Oolong Tea)’ 코롱은 중국 푸지안 산지에서 손으로 수확한 싹눈을 대나무 통 위에서 말리고 열을 가해 자연스러운 나무 고유의 향을 선사한다. 고소한 우롱 티 향에 달콤하면서도 파우더리한 향이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향으로 탄생했다.

‘미드나잇 블랙 티(Midnight Black Tea)’ 코롱의 주원료인 보이차는 1700년 이상 된 야생 고목이 울창한 중국의 원난 지방에서 재배되었다. 이 보이차를 100시간 정도 우려내 풍부한 향이 가득할 뿐 아니라 오리엔탈 바닐라, 리치한 라브다넘 꽃이 조화를 이뤄 성숙한 관능미와 강한 중독성을 경험할 수 있다.

‘골든 니들 티(Golden Needle Tea)’ 코롱은 구름으로 둘러싸인 원난 산맥의 차 밭에서 채취해 밝은 골드 빛으로 변할 때까지 말리는 섬세한 과정을 거쳤다. 부드러운 샌들우드와 벤조인 수지(안식향)이 더해져 그윽하면서 미스터리한 잔향을 선사한다.

조 말론 런던 ‘레어 티 컬렉션’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과 본점, 한남 부티크에서 익스클루시브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번 컬렉션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크림색 박스와 블랙 리본이 돋보이는 스페셜 기프트 패키징이 제공된다.

조 말론 런던 ‘레어 티 컬렉션’: 각 용량 175ml, 가격 44만5천 원대

조 말론 런던 개요

조 말론 런던은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이며 1994년 집에서 만든 홈메이드 향수 제품으로 시작해 전 세계 시장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한국을 포함 29개국 300여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조 말론 런던은 기존 향수에 도전하고 유니크한 프로그램들을 도입해 향수가 우리의 일상 생활을 얼마나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를 제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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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말론 런던 홍보대행
리앤컴
강근희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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