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기자포럼 부산 개최…50개국 80여 명 외신기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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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2016-04-20 08:38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 주최의 ‘세계평화기자포럼(Journalist Forum for World Peace)’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50개국 80여 명의 외신기자들이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부산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외신기자들이 부산에 머무는 동안 유엔군 전몰장병 묘역인 ‘UN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 헌화함으로써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와 세계 평화를 위한 염원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해상 요트투어로 광안대교와 동백섬, 해운대 일원을 둘러보고 부산의 화려한 자연 경관과 함께 글로벌 도시의 위상과 도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4월 21일 저녁 7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 환영만찬에서는 국립부산국악원의 전통무용(왕비의 잔치) 공연 관람과 시정홍보 동영상 상영, 환담을 통해 세계 각국 기자들 대상 시정 공감대 확산과 외신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행사 취지에 맞게 명칭이 바뀐 ‘세계평화기자포럼’(이전 세계기자대회)은 전 세계 50개국 80여 명의 기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콘퍼런스, 특별강연, 지역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4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 수원, 안동, 대구, 그리고 부산에서 열린다. 특히,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언론인들의 안전 등 다양한 토의와 함께 ‘한반도 평화선언문’을 채택한다.

또한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위상과 글로벌 리더십을 소개하고 5천년 역사의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 알리기 위해 개최지역의 명소 방문 등 현장취재도 함께 실시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전 세계 언론인들의 부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본국에 돌아가서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거점도시 부산의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널리 알려 주시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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