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전국 고교 추천 1020명 초청 ‘밀착형 전공체험’ 실시

대학교수가 고교 방문해 전공안내 기초강의 ‘교수님과 함께하는 KUːLecture’도 도입

뉴스 제공

2016-04-20 10:28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입학전형센터는 고교생들의 올바른 진로 설정을 돕고 다양한 전공에 대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공별 ‘밀착형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5월 21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건국대는 또 고교생들이 관심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건국대 교수가 고교를 방문하여 전공안내 및 기초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님과 함께하는 KUːLecture’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고교생 초청 전공체험활동은 일자별로 18개 전공 학과별로 실시되며, 각 전공별 4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전국 고교별로 학생을 추천받아 총 1,020명을 대학 캠퍼스로 초청해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 KU전공체험은 행정학과, 부동산학과, 경제학과, 건축학과, 인프라시스템공학과,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인터넷·미디어공학과 등 새롭게 참여하는 학과가 대폭 확대되었다.

5월 21일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주요내용: 줄기세포 관찰 및 기초 실험, 유전자 증폭, 단백질 발현 분석)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공 관련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건국대는 2010년부터 매년 전공체험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7,200여명의 고교생이 참가해 대학 진학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KU전공체험에 참여한 고교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실제로 전형에 지원하여 합격까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건국대 입학전형센터는 이번 전공체험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내실을 높이기 위해 학과(전공)의 특성에 맞추어 고교생 40명에서 100명을 초청하기로 했다. 또 우수한 교수진과의 전공특강과 체험, 재학생과의 대화 등 실질적으로 고교생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해당 전공에 관한 자료집을 별도로 제작해 제공하고,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학과 소개 등의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전공체험과 관련한 모든 비용(재료비, 식사비 등)은 무료로 지원한다.

박찬규 건국대 입학처장은 “고등학생들을 초청해 관심분야에 대한 안목과 이해를 넓혀주고, 진로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학과별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건국대 입학전형센터는 고교생들이 관심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건국대 교수가 고교를 방문하여 전공안내 및 기초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님과 함께하는 KUːLecture’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에는 수도권 고교를 시범운영한 후, 2017년에 지역 및 대상을 확대 할 예정이다. 올해는 2016년 5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운영이 될 예정이고, 신청은 해당 전공에 50명이상의 학생이 참석 가능한 경우에 가능하다.

입학전형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생들이 더 쉽게 전공을 접해보고, 기초강의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관심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한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