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 창조기업 협의회 총회 및 IP-R&D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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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16-04-21 12:00
대전--(뉴스와이어)--특허청(청장 최동규)이 21일(목) 오전 9시 20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언주로)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지식재산(IP) 관점의 연구개발(이하 IP-R&D)*‘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CEO)·최고기술책임자(CTO)와 대학,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 창조기업 협의회’ 총회를 개최하였다.

* 지식재산을 연구개발의 결과물로 바라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척도로 보고 핵심·원천특허, 강한 특허를 획득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전략을 재정립

‘지식재산 창조기업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특허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IP-R&D 사업에 참여하며 IP-R&D의 가치와 필요성을 직접 피부로 느낀 산·학·연이 IP-R&D를 연구현장에 널리 확산시키고 IP-R&D의 성과와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자 2014년 결성한 자율협의체이다. 지난 2년 간 협의회는 기획·혁신분과, 교육·일자리분과, IP-R&D 연구분과 등 산하 3개 분과를 중심으로 ▲ IP-R&D 확산 전략 개발 및 정책 제언, ▲ IP-R&D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중개, ▲ IP-R&D 우수사례 분석 및 신규 방법론 연구 등을 추진하며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IP-R&D 기반 조성에 앞장서 왔다.

협의회 초대 운영위원의 임기(’14.4∼‘16.3)가 지난달로 만료됨에 따라 이 날 총회에서는 IP-R&D 확산에 힘써온 제1기 협의회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병륜 회장(한국로지스올 회장)을 비롯한 제2기 운영위원을 새롭게 위촉하며 협의회의 재도약과 IP-R&D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였다. 특히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디자인을 우선하여 기술을 접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의 기조강연을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오후에 이어진 2부에서는 IP-R&D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IP-R&D 전략수립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업·대학·공공연의 실무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 ‘IP-R&D 통합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특허분쟁 걱정 없이 세계시장을 주도하도록 종합적인 IP 전략을 지원하는 ‘글로벌 히트 365 프로젝트’와 미활용특허(장롱특허) 근절을 위한 신규 사업 등 4개 사업별로 전문 교육이 이루어졌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강한 특허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단계에서 꾸준히 특허분석을 통한 지식재산 확보 전략이 적용되어야 한다”며, “연구현장에서 자율적으로 IP-R&D 확산을 위해 애써주고 계신 기업과 연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지식재산 기반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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