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2차 포스터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조선최초의 궁중광대 이야기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 | 주연 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이준기 | 제작 ㈜이글 픽쳐스/㈜씨네월드 | 제공 시네마서비스 | 개봉 12월 예정)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선 시대 최고 권력가인 왕 ‘연산’(정진영)과 자유로운 영혼의 광대 ‘장생’(감우성), 아름다운 광대 ‘공길’(이준기), 미워할 수 없는 요부 ‘녹수’(강성연)의 운명적인 관계를 그린 <왕의 남자>. 각 캐릭터가 주는 서로 다른 매력을 맘껏 선보였던 1차 포스터에 이어,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인물들의 표정이 살아있는 2차 포스터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자 장생과 연산, 공길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이 압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당한 카리스마의 광대 ‘장생’ 감우성은 왕의 오른편에서 세상을 희롱하는 듯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의자에 앉아 있는 ‘연산’ 정진영은 절대권력을 누리는 왕이지만 슬픔이 묻어나는 눈빛을 담았다. 또한, 가장 뒤쪽에 비스듬히 서서 ‘연산’ 정진영과 ‘장생’ 감우성을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아름다운 광대 ‘공길’ 이준기까지 세 배우의 구도와 표정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이들의 관계를 잘 표현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극한다.

<왕의 남자>는 강렬한 드라마를 바탕으로 궁중의 완벽한 재현, 화려한 의상과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한 정통 사극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으로 지금껏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유로운 광대 ‘장생’(감우성 분)과 아름다운 광대 ‘공길(이준기 분)’, 광대의 자유를 부러워했던 슬픈 왕 ‘연산’(정진영 분), 그리고 질투로 가득 찬 연산의 아름다운 애첩 ‘녹수’(강성연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불러 일으키는 화려한 비극을 그린 드라마 <왕의 남자>는 현재 95% 촬영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연락처

영화인 515-624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