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제네바 국제 발명 전시회 7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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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16-04-22 09:3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열린 ‘2016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에 2개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 2개와 특별상 5개를 수상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독일, 스위스, 일본 등 40개국 695여점이 출품되었으며 한전은 자체개발한 “변압기 열화진단을 위한 절연유중 간이분석키트”와 “송전철탑 상향장치 및 공법”을 출품하였다.

‘변압기 열화진단을 위한 절연유중 퓨란 간이분석키트’는 금상 과 이집트 특허청, 대만, 크로아티아 발명가협회 및 NRCT 특별상을 동시 수상하였으며, 변압기 절연물의 열화평가를 위해 절연지의 열화생성물인 퓨란화합물을 현장에서 쉽게 분석할 수 있는 간이분석용 키트이다. 전 세계적으로 노후 전력설비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적기에 노후 변압기를 교체하기 위한 주요 인자로 활용될 수 있어 유입전력설비를 사용하는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므로 사업성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송전철탑 상향장치 및 공법’은 금상과 테헤란 시장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송전선로의 전선높이가 낮은 개소에 대하여 정전고장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탑을 상향하는 공법으로, 철탑에 전선이 매달린 상태에서 철탑을 해체하지 않고 신기술 인상장비를 사용하여 철탑을 통째로 들어올리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철탑을 재활용하고, 무정전 시공이 가능하며 공사기간은 90% 단축, 공사비용은 74%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올해 4월초 모스크바 국제발명전시회에 이어 연속으로 자체 개발한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전시회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홍보하여 기술이전 및 제품수출 등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금번 국제발명전시회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관련 분야 연구를 계속하여 창조경제 구현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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