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복지재단, 누리다문화학교 원채리 학생 ‘꿈을 외쳐라’ 프로젝트 지원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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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다문화학교
2016-04-22 10:10
고양--(뉴스와이어)--사단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대표 조규남)이 누리다문화학교(대표 김선영)의 원채리 학생을 ‘꿈을 외쳐라’ 프로젝트 지원자로 선정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림복지재단의 키다리아저씨 사업인 희망이룸 프로젝트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누리다문화학교의 원채리 학생은 ‘질병을 이겨내는 꿈’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원채리 학생은 2014년 베트남에서 한국에 와서 어려운 환경에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하여 한국 고등학교에도 입학하게 되었다. 2015년 임파선과 갑상선에 암으로 수술을 받고 현재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며 질병에서 벗어나 대학교에 가는 꿈을 향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우림복지재단은 원채리 학생을 ‘꿈을 외쳐라’ 프로젝트 지원자로 선정하여 질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병원비를 지원해 주기로 약정하였다.

우림복지재단 조규남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다문화학교 김선영 대표는 “원채리 학생 이외에도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누리다문화학교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또 한국에서 각자의 꿈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무엇보다 원채리 학생이 질병을 이겨내고 건강해져서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며 멋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리다문화학교 개요

누리다문화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2013.7 인가)로서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적응이 어려울 경우 원적학교(등록된 일반 중고등학교)를 두고 다닐 수 있는 대안학교이며 학력이 인정되므로 검정고시를 볼 필요가 없다.

웹사이트: http://nuri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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