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원종필·김두현 교수, 과학의날 ‘과학기술 훈장’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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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16:17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원종필 교수(생명환경과학대학 사회환경플랜트공학과)와 김두현 교수(정보통신대학 인터넷미디어공학과)가 21일 제49회 과학의 날, 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맞아 과학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자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과학기술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원종필 교수는 사회기반시설물의 공용수명 증가와 안전성 향상을 달성할 수 있는 고성능 건설 재료와 적용 공법을 개발하고 성과를 산업체로 기술 이전해 실용화하는 등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 진흥부문에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원 교수는 고성능 복합재료에 대한 학술 연구를 통해 특허 및 공법을 개발함으로써 건설 분야, 특히 콘크리트 구조물분야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두현 교수는 공개 소프트웨어(SW) 저변 확대와 SW인력 양성,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등 각종 정책수립 지원과 전략적 R&D(연구개발) 추진으로 신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정보화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미래부가 선정한 소프트웨어(SW)분야 민간전문가(CP)로 활동하며 SW기초연구센터와 SW그랜드챌린지 사업 등 기초 장기 과제 추진을 통해 SW기술경쟁력 제고와 정보화 확산에 기여하고, 클라우드컴퓨팅기술포럼 의장을 역임하며 클라우드 활성화를 선도하는데 공헌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매년 4월 21일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이날 KIST에서 개최된 2016년 제49회 과학의 날, 제 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과 시상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과학기술 주요인사 및 수상자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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