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 ‘한진해운 장기신용등급 하향 및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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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2016-04-22 18:35
서울--(뉴스와이어)--NICE신용평가가 22일 수시평가를 통해 한진해운(이하 ‘회사’)의 장기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하향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등재하였다. 이는 동 일자로 회사가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신청(자율협약에 의한 경영정상화 추진작업 개시신청)하기 위한 이사회결의를 완료하였음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NICE신용평가는 2016년 3월 22일 정기평가를 통해 회사의 사업경쟁력 약화 가능성, 단기적인 유동성위험 등을 고려하여 장기신용등급을 BB+/Negative에서 BB/Negative로 하향하였으며 그로 인한 계열리스크 확대 가능성을 감안하여 대한항공, 한진칼(대한항공 연대보증 채권)의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을 BBB+/Stable에서 BBB+/Negative로 하향한 바 있다. 금번 자율협약 신청으로 인해 이전에 비해 회사의 신용이벤트 발생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회사에 대한 유상증자, 대여 등을 통해 수천억원 규모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지원부담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나 관리절차개시 및 채무구조조정 여하에 따라 기존 지원자금의 감액손실 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한진의 경우 지주회사체제 구축과정에서 이전에 비해 지배구조상의 긴밀성이 완화되기는 했으나 잠재적인 계열리스크 확대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회사는 25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신청할 예정으로 NICE신용평가는 개시 신청 및 후속 절차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향후 유효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한진계열 주요 기업 신용평가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NICE신용평가 개요

NICE신용평가는 1986년 9월 한국신용정보로 설립된 이래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신용평가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현재 일반기업 및 금융회사 신용평가, SF신용평가, 사업성평가, 가치평가, 정부신용평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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