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커뮤니케이션, 휴대용 전자출결 시스템 선보여

강의실에 IoT 장비 돌리면 ‘출석체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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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커뮤니케이션
2016-04-25 13:05
용인--(뉴스와이어)--교육기관용 학사행정 프로그램 개발 전문업체 ㈜이아커뮤니케이션(대표 정주영)이 전자출결시스템 ‘에듀밴스(Eduvance) 3.0’을 개발했다.

교수가 강의실에 들어와 출석부 대신에 자동차 키 같은 조그만 장비를 학생들에게 돌린다. 강의실을 한 바퀴 돌면서 이 장비가 학생들이 가진 스마트폰과 통신을 해서 자동으로 출석 체크가 이뤄진다. 교수는 수업을 마친 후 이 장비를 회수해서 나가기만 하면 된다.

요즘 대학들이 도입하기 시작한 전자출결 시스템을 운영하는 강의실 풍경이다. 예전처럼 교수가 일일이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거나 이로 인해 아까운 수업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줄어들었다.

이 전자출결 시스템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기계끼리(전자장비와 스마트폰) 인터넷으로 통신을 해서 출석 체크가 이뤄지기 때문에 사람이 끼어들 필요가 없다.

이 시스템의 원리는 교수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IoT 장비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을 학생들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 인식을 하는 방식이다. 앱은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IoT 장비는 대략 반경 5m 이내의 스마트폰을 인식한다. 강의실을 한 바퀴 돌기만 하면 출석한 학생들의 휴대폰 번호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에듀밴스 3.0’은 기존의 전자출결 시스템에 비해 몇 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다.

첫째, 초기 구축 비용이 저렴하고 유지보수가 쉽다는 점이다. 전자출결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대학은 교수 숫자만큼 휴대용 IoT 장비를 구입해 교수들에게 나눠 주면 된다. 기존의 전자출결 시스템은 강의실 천정 등에 장비를 설치했기 때문에 비용도 많이 들고 유지보수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장비가 고장난 경우 납품한 업체가 직접 강의실에 찾아와 수리하기 전까지는 전자출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존재했다. ‘에듀밴스 3.0’은 고장이 났을 경우에 교수의 IoT 장비만 교체하면 돼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들어간다.

둘째, 강의실을 변경한 보충수업이나 강의실 밖에서 하는 야외수업 등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교수의 휴대용 IoT 장비를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에게 돌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이아커뮤니케이션의 전자출결 시스템은 출석체크 기능뿐만 아니라 학교의 공지사항, 시간표, 강의 계획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학기말에 강의 평가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스마트폰의 PUSH 알람 기능을 제공하여 학교의 공지사항 혹은 강의 공지사항을 스마트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학생들의 수업 참여율을 올릴 수 있다. 기존의 sms 문자 전송 기능은 학생들이 메시지를 수신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데 반해, Eduvance 3.0 의 PUSH 서비스는 관리자 페이지에서 학생들의 메시지 수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보다 확실하게 공지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정주영 이아커뮤니케이션 대표는 “Eduvance 3.0은 기존에 출시된 고비용의 전자출결 서비스를 대신하여 저렴하고 간단하게 전자출결을 이용할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교육기관으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아커뮤니케이션 개요

(주)이아커뮤니케이션은 2001년도부터 학사행정 프로그램 및 이러닝 프로그램 전문업체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화여대, 삼성전자공과대학교, 한성대학교 등 국내 여러 교육기관에 학사행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납품하였으며, 아제르바이잔, 베트남 등 해외에도 진출하여 국내의 IT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ea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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