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16년 제1회 ‘여성가족부 진로·직업체험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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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6-04-25 13:24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여성가족부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대폭 확대하고 26일(화) 2016년 제1회 ‘여성가족부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미래 공무원을 꿈꾸는 연희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이 여성가족부(정부서울청사 내)를 방문하며, 공무원 멘토 6인(사무관급)과 함께 일일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진로·직업체험의 날’ 진행횟수를 대폭 늘려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며, 국립청소년수련원 및 생활권 주변 청소년수련시설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진로체험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향후 추진일정 : 5.25(상명여중), 7월 중(미정), 8.31(대명중), 9.28(금호중), 11.2(장충중)

이번 직업체험은 청소년 6명씩 조를 이뤄, 여성·가족·청소년·권익 등 여성가족부의 각 업무 분야로 나눠 각 파트의 정책수립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여성정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양성평등 정책을 살펴보고 생활 속에서 성차별적인 법과 제도 개선 사례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정책’ 분야에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작은 결혼식’과 ‘일·가정 양립’ 사례를 통해 행복한 결혼과 직장생활에 대해 생각해 보고,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해본다.

‘청소년정책’ 참여 청소년들은 인터넷게임을 건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논의해보고, 청소년 관련 직업군에 대하여 알아본다.

‘권익정책’ 분야에서는 아동·성보호 정책에 대하여 알아보고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한다.

정책체험 후에는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공무원의 일상과 직업적 특성에 대해 현직 공무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공무원’이란 직업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날 청소년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향후 어떠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직업에 매력을 느끼는지, 혹은 어떤 직업이 적성에 맞는지 다양한 체험과 열린 마음을 통해 열심히 찾아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여러분이 마음껏 꿈을 꾸고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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