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택 서밋, 미국 오스틴에서 개최

주요 기업의 클라우드 전략과 오픈 소스 클라우드 ‘통합 엔진’의 차기 버전 등 7,500여명의 참석자에게 정보 제공

오픈 소스 클라우드 컴퓨팅의 글로벌 표준으로 채택 가속화, 사용 사례 확산 및 새로운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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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택
2016-04-26 08:58
미국--(뉴스와이어)--오픈스택 재단은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오픈스택 서밋을 개최한다.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7,500명 이상의 클라우드 컴퓨팅 개발자 및 사용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AT&T, SAP, 고대디(GoDaddy), 타임 워너 케이블(Time Warner Cable) 등의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통한 새로운 경쟁 시대에 힘을 실어주는 오픈스택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기조연설 주제

이번 서밋의 기조연설에서는 차세대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전통적 기업 애플리케이션 관리의 필요성을 연결함과 동시에, 새로운 클라우드 기술을 위한 ‘통합 엔진’으로써의 오픈스택 사용에 대해 다룬다. 오픈스택은 VM, 컨테이너 또는 베어 메탈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하나의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IT 사일로(silo)를 무너뜨리고 보다 신속하게 혁신을 이루는데 필요한 문화와 프로세스 변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 기조연설에서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술이 구현된 구글, 코어OS(CoreOS)의 데모를 통해 사물인터넷, 인더스트리 4.0, PaaS 관리,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컨테이너 관리 등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오픈스택의 사용 사례를 소개한다.

오픈스택 재단의 Executive Director, 조나단 브라이스(Jonathan Bryce)는 “오픈스택은 거의 6년만에 활발한 상용 생태계와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며, 클라우드 컴퓨팅의 실질적인 오픈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하며, “오픈스택 서밋 오스틴 개최와 함께 과거 어느 때보다 다양한 이용 사례를 접하면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리소스에 표준화되고 자동화된 접근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시장 확대 및 채택 현황

이번 기조연설에서는 엔터프라이즈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 텔레콤/NFV, 대학 및 정부 연구 분야 등 오픈스택이 많이 채택되고 있는 4개 시장을 조명할 것이다.

오픈스택의 초기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용자들 중에는 기술 및 미디어 산업도 포함되어 있었다. 소매, 금융 서비스, 제조업이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현재는 거의 모든 시장에서 오픈스택의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주 서밋에서 선보이는 ‘사례 연구’ 발표에서 이들 각 산업 분야의 사용자들에 대해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오픈스택 퍼블릭 클라우드의 급격한 성장은 이번 서밋에서 주요한 주제로 다뤄진다. 지난 6개월 사이, 인터냅(Internap)은 베어 메탈 AgileSERVER를 출시했고, 티-시스템즈(T-Systems)는 오픈 텔레콤 클라우드를, OVH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드림호스트(DreamHost)는 DreamCompute의 정식 버전을 발표했다. 또한 HMRC(Her Majesty’s Revenue & Customs)와 계약을 체결한 데이터센터드(Datacentred), 스웨덴 보험회사 포크샘(Folksam)과 계약을 체결한 시티 네트워크(City Network)와 같은 기존의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들도 급격한 고객 증가를 경험했다.

이번 서밋에 유수의 텔레콤 공급자들이 참석하면서, NFV 역시 오픈스택 커뮤니티의 중요한 사용 사례로 자리잡았다. OPNFV와 협력하여 만들어진 텔레콤/NFV 트랙은 AT&T, 차이나 모바일, NTT 도코모, 오렌지(Orange)와 함께 사용자 패널을 비롯한 30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오픈스택 서밋에서는 다음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 오픈스택 재단은 클라우드 담당자의 기술을 입증하고, 고용주들이 자격을 갖춘 지원자를 식별할 수 있는 최신 COA(Certified OpenStack Administrator) 테스트의 정식 버전을 발표한다.

- 기조연설자는 AT&T, SAP, 폭스바겐, 구글, 코어OS, 라이브퍼슨(LivePerson), 타임 워너 케이블, OVH, 텍사스 어드밴스드 컴퓨팅 센터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오픈스택 사용자와 커뮤니티 회원들로 구성되었다.

- 첫째 날(4/25, 월) 기조연설에서는 가트너 CIO 리서치의 부사장이자 애널리스트 도나 스코트(Donna Scott)가 레거시 IT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까지의 엔터프라이즈 여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 둘째 날(4/26, 화) 기조연설에서는 오픈스택이 어떻게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와 대학 및 정부 연구 단체들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지 뿐만 아니라, 쿠버네티스(Kubernetes), 클라우드 파운드리(Cloud Foundry), 아파치 메소스(Apache Mesos)와 같은 상호 보완적인 오픈 소스 커뮤니티 및 기술과의 협력에 초점을 둘 것이다.

- 오픈스택 기업 실무진이 저술한 e-Book ‘OpenStack: Path to Cloud(오픈스택: 클라우드로 가는 길)’은 www.openstack.org/enterprise 에서 이용 가능하다.

- 클라우드 전략, 최고의 운영 예제, 사례 연구 등의 수백 개의 프레젠테이션은 모두 녹화되며, www.openstack.org/video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서밋 소식은 www.openstack.org/new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픈스택 서밋은 엔터프라이즈 IT,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텔레콤 생태계, 이머징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아키텍처를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 등을 다루는 국제 행사로 1년에 두 번 개최된다. 이 서밋에서는 오픈스택 커뮤니티 내의 흥미로운 신규 프로젝트와 기술들이 소개된다. 개발자 실무 세션에서는 2016년 10월에 출시될 예정인 14번째 오픈스택 소프트웨어 버전 ‘뉴턴(Newton)’에 대한 로드맵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이에 앞서 오픈스택 재단은 매년 두 차례 발표되는 ‘오픈스택 사용자 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오픈스택 사용자와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되며, 이번 보고서에는 1,111개 조직의 1,600명의 사용자가 조사에 응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오픈스택 커뮤니티에서 최대 관심사는 컨테이너 기술이며, 응답자 중 70%가 오픈스택 프로젝트의 일부로 컨테이너를 고려 중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이번 4월 발표된 ‘미타카(Mitaka)’의 이전 버전인 ‘킬로(Kilo)’와 ‘리버티(Liberty)’가 가장 많이 사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보고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픈스택(OpenStack®) 개요
오픈스택(OpenStack®)은 클라우드를 구축하기 위한 가장 널리 배포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다. 많은 기업들은 오픈스택을 사용하여 신제품을 빠르게 출시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내부 시스템을 개선한다. 오픈스택을 사용한 서비스 제공업체는 고객에게 믿을만하고 접근이 쉬운 클라우드 인프라 리소스를 제공하고, 가상 머신(VM), 베어 메탈 및 컨테이너를 포함한 기술을 지원한다. 오픈스택은 AT&T, 블룸버그, 시스코 웨벡스, 디즈니, 피델리티, 월마트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클라우드에 사용되고 있다. 178개국 570개 이상의 기업과 37,000명 이상의 개인이 오픈스택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다.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는 2011년에 설립되어 국내 클라우드 분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술 및 생태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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