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성매매없는 세상을 우리함께 만들어가요”
오늘 9월 23일로 맞이하는 ‘성매매특별법’ 시행(‘04.9.23) 1년을 맞이하여 법 시행의 의의를 되새기고, 성매매의 불법성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촉구하는 기념 문화제가 성매매없는 부산만들기 시민사회연대(상임대표 박정진) 주최로 오늘(9.23) 오후 6시 서면1번지(부산진구 부전동)에서 개최된다.

‘절망을 넘어 희망으로 가는길’을 주제로 열릴 이날(9.23)행사에는 여성, 시민사회 단체 및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김근희 부산여학사회 국제친선팀장) 2편(절벽아래에서, 키다리나무)→성매매특별법 시행 1년 현장활동 보고(정경숙 살림상담소장)→‘여성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 연설 (박민성 참여자치시민연대 팀장)→성매매에 대한 시민의식 동향 등을 담은 영상물 상영(부산여성회 제작)→건전 성문화 조성 및 시민의식 개선촉구 성명서 낭독(이재희 부산성폭력상담소장) 등이 진행된다.

이날(9.23) 기념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행사장 주변에 홍보 판넬을 전시하여 일반시민들에게 성매매의 불법성과 활동사항 등을 널리 홍보하는 등 대시민 캠페인도 펼친다.

또한, 성매매특별법 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사)성매매피해여성지원센터 ‘살림’ 에서는 오는 10월 9일(일) ‘재미난 사람들’과 공동으로 전시&퍼포먼스, 영상, 공연(친절한 방지법),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유도하고, 성매매 특별법 발효이후 한국사회의 성매매 현실을 돌아보며 변화가능성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9월 15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여성관련 단체·시설 관계자·공무원·시민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성매매특별법 시행 1년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성매매 방지사업의 추진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었다.

부산시는 성매매 피해여성의 인권보호와 자립지원을 위한 성매매 특별법 시행(’04.9.23)이후의 1년간 추진성과로,
△성매매 집결지(영업폐쇄) 및 종사여성 감소(700→300명)
△집결지 자활 시범사업 실시(충무동·초장동 지역)
: 충무동·초장동 지역 종사여성 200명 ⇒ 범전동 시범사업 확대(9월 40명)
: 생계비(444백만원), 의료·법률(600백만원), 심리치료(375백만원) 등 지원
△성매매 피해여성 보호시설 확충(3개소→7개소)
: 4개소 추가 ⇒ 임시시설 2(살림쉼터, 샐리홈), 하반기 신설 2(살림, 부전부설)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사회단체 연대활동 전개(53개단체) 등을 꼽았으며,

앞으로, 시설확충 및 직업훈련, 취업연계 등을 통해 성매매피해여성 자활사업에 더욱 내실화를 기하고, ‘성매매 없는 Clean부산’ 추진을 위해 성매매 예방관련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여 성매매 근절로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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