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 컨퍼런스 개최 및 상하이데스크 개소 추진

중국 진출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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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사중재원
2016-04-26 10:30
서울--(뉴스와이어)--대한상사중재원(원장 지성배)이 서울을 국제중재 중심지로 만들고 국제중재사건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에서 국제중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상하이국제중재센터(SHIAC)와 체결된 MOU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의 하나로서 마련된 것으로, 대한상사중재원은 상해국제중재센터와 공동으로 4월 27일(수) 13시에 상하이(푸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국제중재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중국 현지기업 관계자 및 변호사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최근 개정된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2016년 6월 시행)과 중재지로서 서울의 장점 등이 주로 논의됨으로써, 중국측의 계약 담당 변호사들에게 한국의 장점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사중재원은 또한 창립 이래 처음으로 해외지부를 상해에 설치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이는 상해 주요 인사들에게 서울이 중재지로서 지니는 강점 및 중재원의 발전된 중재 실무를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연내 설치 및 운영을 목표로 개소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올해 안에 상하이데스크가 설치되면, 중재제도 홍보 이외에 상하이 현지기업 및 한국 기업들의 분쟁 예방 및 해결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대한상사중재원은 이번 중국 출장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4월 28일(목) 15시에는 항주중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의 주요 무역·투자 대상지역으로 입지를 확고히 한 중국 화동 지역 내 대표적인 중재기관인 항주중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화동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분쟁 해결을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업무협약식에는 저장성 상무부, 항주시 상무위원회, 중국한국상회, KOTRA 항주지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석하여 화동 지역 내 분쟁 현황 및 한국기업 애로 사항 등도 함께 파악할 계획이다.

‘상하이 중재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상사중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한상사중재원 김형표 대리 또는 이준기 과장에게 연락하여 확인할 수 있다.

대한상사중재원 개요

중재, 조정, 알선, 상담 등의 분쟁해결 수단을 통하여 국내외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 또는 예방하고, 이를 통해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여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된 비영리 상설 법정 중재기관이다.

대한상사중재원 홈페이지: http://www.kcab.or.kr

웹사이트: http://www.kca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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