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수산연구 및 포유류사육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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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6 16:06

서울--(뉴스와이어)--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해양생물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과 대경대학교 등 2곳의 대학과 MOU를 체결했다고 26일(화) 밝혔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부경대학교는 한국 최초의 수산고등교육기관으로 우리나라 수산해양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대학이다. 또한 대경대학교는 국내에는 드문 해양포유류 사육 및 관리 전문대학이다.

이번 MOU에는 ▲아쿠아리움 생물에 대한 학술적·기술적 정보의 상호교류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진행과 교육과정 개발 등에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수산질병, 해양수산연구, 해양포유류 사육에 대해 특화된 대학들인 만큼 앞으로 폭넓은 연구와 전문적인 인력교류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고정락 관장은 “이러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은 해양생물의 보호 및종 보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이들 기관과 학술세미나, 워크숍 등을 공동 개최해 좀더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공동연구와 인력 개발을 위해 건국대,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강릉 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총 4곳의 대학기관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3월부터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생동물 의학과 사육관리의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otte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