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어촌 소득증대 및 소통강화를 위한 협력의 장 마련
남해수산연구소는 수산현장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12년 6월, 경남 남해군 이동면 원천어촌계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주요 활동으로 ▲상호간 방문으로 연구시설 및 현장견학 ▲마을어장 내 양식생물 관련 정보제공 ▲현장애로 및 문제점 해결에 노력해 왔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종묘(약 6,000마리)는 남해수산연구소에서 지난해 ‘해삼 종묘생산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시험 생산한 것으로 10g 이상 되는 개체들이 30% 정도를 차지하는 큰 종묘들이며 마을어장에 방류 시 높은 생존율과 성장이 기대되어 방류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방류 행사 후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연구자들과 어촌계 어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식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향후 협력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성욱 남해수산연구소장은 “어촌계 마을어장에 지속적으로 해삼종묘 등을 방류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꾸준한 교류를 통해 현장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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